사업가로 변신해 대성공한 前 포미닛 & 배우 출신인 남지현 근황
2009년 가요계에 혜성처럼 등장한 걸그룹 포미닛(4Minute)에서 청순한 미모와 뛰어난 리더십을 겸비하며 팬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던 남지현. 걸그룹 활동을 넘어 배우에 도전한 그녀는 최근 사업가로 변신하며 지속적인 새로운 변신을 이어나가고 있는 중이다.
남지현은 어릴 적부터 무용에 남다른 재능을 보여 상명대학교 무용예술학과에 입학해 현대무용을 전공하며 무용가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무용 전공은 뛰어난 춤 실력과 유연성은 훗날 포미닛 활동 시절 그녀의 매력을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요소가 되었다. 이후 JYP엔터테인먼트 오디션에 참가했던 이력도 있으며, 학창 시절부터 남다른 끼와 재능을 인정받았다.
그리고 2009년 남지현은 큐브엔터테인먼트에서 5인조 걸그룹 포미닛의 리더로 데뷔하며 본격적인 연예계 활동을 시작했다. 데뷔곡 ‘핫이슈(Hot Issue)’부터 ‘뮤직(Muzik)’, ‘아이 마이 미 마인(I My Me Mine)’, ‘거울아 거울아’, ‘이름이 뭐예요?’, ‘미쳐’ 등 발표하는 곡마다 독특한 콘셉트와 파워풀한 퍼포먼스로 대중의 사랑을 받았다. 포미닛 활동 당시 남지현은 팀의 리더로서 멤버들을 이끌었으며, 서브 보컬로서 안정적인 가창력을 선보였다. 뛰어난 춤 실력과 무대 매너 또한 그녀의 인기 요인 중 하나였다.
포미닛 활동 당시 남지현은 팀 내에서 여성스러움과 비주얼을 담당하며 다양한 매력을 발산했다. 특히, ‘미쳐’ 활동에서는 후반부 킬링 파트를 맡아 강렬한 인상을 남기기도 했다. 예능 프로그램에서는 털털하고 솔직한 모습으로 팬들의 사랑을 받았으며, 다양한 화보를 통해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였다.
이후 2016년 포미닛 해체 후 남지현은 연기자로 전향하여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본격적인 연기 활동을 위해 어머니의 성을 따 손지현으로 예명을 변경하기도 했다. 드라마 ‘괜찮아, 아빠 딸’을 시작으로 ‘천 번의 입맞춤’, ‘마이 리틀 베이비’, ‘최강 배달꾼’, ‘대군 – 사랑을 그리다’, ‘악마가 너의 이름을 부를 때’, ‘왜 오수재인가’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안타깝게도 2022년 이후 작품 활동이 없는 상태다.
그러던중 최근 2025년 남지현은 바레 스튜디오를 오픈하며 사업가로 변신했다. 3년간 마음속으로 그려왔던 공간을 현실로 만들며, “당연한 건 하나도 없음을 배운다”는 소감을 밝혔다.
바레 강사로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며, 운동을 통해 얻는 긍정적인 에너지와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전파하고 있다. 포미닛 멤버였던 전지윤은 남지현의 바레 스튜디오를 방문하여 응원 메시지를 전달하며 끈끈한 우정을 과시했다.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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