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 임신 중 찾아온 아찔한 낙상사고
그룹 캣츠 출신이자 배우 최성욱(에이스)의 아내인 김지혜가 쌍둥이 임신 중 겪은 낙상사고와 그 후의 근황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2024년 5월 16일, 김지혜는 자신의 개인 채널을 통해 “전 잘 지내고 있어요. 상처들은 거의 다 나았고 팔도 이제 살살 움직여요(손가락은 아무래도 금간 거 같음).
이만하길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어요”라는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김지혜는 남편과 함께 밤 산책을 하며 건강 회복에 집중하는 모습, 그리고 사고로 피멍이 든 무릎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 쌍둥이 임신 중 낙상사고, 피멍과 금 간 손가락에도 “이만하길 다행”
“악몽 같았던 새벽”…순간의 사고, 임산부의 불안
김지혜는 12일에도 자신의 채널을 통해 사고 당시의 긴박했던 상황을 고백했다. “악몽 같았던 새벽이었다. 집에서 걸어 다니다 발이 걸려 갑자기 넘어지게 됐다.
뛰거나 급하게 다니던 게 아니었는데 순간적으로 중심을 잃어 배 부분 정면으로 심하게 넘어졌다”고 밝혔다.
임산부, 특히 쌍둥이를 임신 중인 김지혜에게 이 사고는 더욱 아찔한 순간이었다. “너무 순식간이라 배가 닿던 기억이 나고, 피한다고 팔을 짚어 몸을 접은 거 같은데 무릎엔 피가 나고 팔은 안 움직이고 배만 부여잡았다”며 당시의 공포와 불안을 생생하게 전했다.
😱 순식간에 벌어진 낙상, 임산부의 두려움과 불안
병원 찾기조차 쉽지 않았던 주말의 현실
사고 직후 김지혜는 병원을 찾으려 했지만, 주말이었던 탓에 진료가 가능한 곳을 찾는 것조차 쉽지 않았다.
“여러 병원에 아무리 전화를 해도 자리가 없고 산부인과 선생님이 안 계셔서 결국 몇 시간 동안 아무 병원에도 갈 수 없었다.
하필이면 주말이라 더더욱 어려웠다. 정형외과는 엑스레이 때문에 진작 포기했고 산부인과가 너무 간절했는데 결국에는 가지 못했다”고 설명했다.
임신부, 특히 쌍둥이 임신 중인 산모가 응급 상황에서 겪는 의료 공백의 현실이 고스란히 드러난 대목이다.
🚑 주말 밤, 병원조차 찾기 힘든 임신부의 현실
회복 중인 근황, “이만하길 너무 다행”
다행히 시간이 지나면서 김지혜의 몸 상태는 조금씩 호전되고 있다. “상처들은 거의 다 나았고 팔도 이제 살살 움직여요.
손가락은 아무래도 금 간 것 같다. 이만하길 너무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다”며 한숨 돌린 근황을 전했다. 피멍이 든 무릎 사진과 함께 “다리는 이제 많이 나았어요.
오늘에서야 한숨 돌리고 긴장이 풀림”이라며, 몸과 마음 모두 조금씩 안정을 찾아가고 있음을 밝혔다.
남편 최성욱과의 밤 산책 사진에서는 서로를 의지하며 회복에 힘쓰는 부부의 모습이 담겨 있다.
🌙 남편과 함께 건강 회복 중, “이만하길 다행”
난임 극복, 결혼 6년 만에 찾아온 쌍둥이의 기적
김지혜는 2007년 그룹 캣츠 멤버로 데뷔했고, 2019년 파란 출신 배우 최성욱과 결혼했다.
결혼 6년 만에 난임을 극복하고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다는 소식은 많은 이들에게 감동과 응원을 안겼다.
김지혜는 “결혼 후 오랜 시간 아이를 기다렸고, 여러 번의 시도 끝에 쌍둥이라는 축복을 받았다”며 기쁨을 전했다.
임신 중 겪은 사고에도 불구하고, 두 아이와 자신 모두 무사함에 감사하는 마음을 드러냈다.
👶 난임 극복 후 찾아온 쌍둥이, 기적 같은 임신
팬들의 응원과 격려, “건강하게 출산하길”
김지혜가 낙상사고와 회복 과정을 공개하자 팬들과 동료 연예인들은 “정말 다행이에요”, “쌍둥이와 모두 건강하길 기도합니다”, “조심 또 조심하세요” 등 응원의 메시지를 쏟아냈다.
김지혜 역시 “걱정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조심하면서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임신부가 겪는 불안과 두려움, 그리고 회복의 과정이 많은 이들의 공감과 위로를 이끌어냈다.
💌 팬들의 응원과 격려, “건강하게 출산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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