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가장 예쁘지만 성격은 초등학생 5학년이라는 여자 연예인

필더무비 2025.05.18 조회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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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Z세대의 미인상 이지만 성격은 초등학생 5학년 처럼 저돌적이고 털털해 더 친근한 고윤

화려한 외모와 털털한 성격, 다채로운 매력을 지닌 배우 고윤정. 2019년 데뷔 이후 그는 MZ세대의 뷰티 아이콘으로 떠오르며 수많은 브랜드의 앰버서더로 활약하는 동시에, 탄탄한 연기력으로 인정받는 배우로 성장했다. 고윤정의 데뷔부터 현재까지의 작품 활동과 앞으로의 행보, 그리고 그가 MZ세대의 ‘워너비’로 자리매김한 배경을 조명해 본다.

고윤정은 서울여자대학교 현대미술 전공 재학 중이던 2016년, 대학생 잡지 ‘대학내일’의 표지모델로 발탁되며 대중에게 처음 얼굴을 알렸다. 이후 다양한 광고 모델로 활동하며 연예계에 입문했고, 2019년 tvN 드라마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에서 김소현 역으로 배우 데뷔했다.

데뷔 초, 고윤정은 ‘사이코메트리 그녀석’을 비롯해 넷플릭스 드라마 ‘보건교사 안은영’, ‘스위트홈’ 등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안정적인 연기력을 선보이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스위트홈’에서는 석궁을 든 간병인 박유리 역을 맡아 기존의 청순한 이미지와는 다른 강인하고 능동적인 모습을 보여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혔다.

2021년 고윤정은 JTBC 드라마 ‘로스쿨’에서 데이트 폭력 피해자인 전예슬 역을 맡아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호평을 받았다. 이 작품을 통해 그는 폭력에 대한 공포와 스스로를 변호하는 용기, 당당함 등 복잡한 감정을 설득력 있게 표현해내며 연기력을 인정받았다.

2022년은 고윤정에게 있어 중요한 전환점이 된 해였다. tvN 드라마 ‘환혼’에서 낙수 역으로 특별출연한 데 이어, ‘환혼: 빛과 그림자’에서는 진부연 역을 맡아 첫 주연을 꿰찼다. ‘환혼’ 시리즈를 통해 그는 퓨전 사극이라는 새로운 장르에 도전하며, 아름다운 비주얼과 안정적인 연기력으로 시청자들의 큰 사랑을 받았다. 또한 이정재 감독의 영화 ‘헌트’에 출연하며 스크린 데뷔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2023년 디즈니+ 드라마 ‘무빙’에서 장희수 역을 맡아 고윤정은 또 한 번의 전성기를 맞이했다. ‘무빙’은 초능력을 숨긴 채 살아가는 아이들과 부모들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으로, 고윤정은 무한 재생 능력을 지닌 고등학생 장희수 역을 완벽하게 소화하며 액션, 감성, 로맨스 연기까지 모두 선보였다. 특히 17대 1 액션 장면은 ‘고윤정의 재발견’이라는 평을 받으며 큰 화제를 모았다.

2025년 고윤정은 tvN 드라마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에서 오이영 역을 맡아 다시 한번 의사 가운을 입는다. ‘슬기로운 의사생활’ 스핀오프 작품인 이 드라마에서 그는 산부인과 레지던트의 성장기를 현실감 있게 그려낼 예정이다. 또한 넷플릭스 드라마 ‘이 사랑 통역 되나요?’에서는 글로벌 톱스타 차무희 역을 맡아 김선호와 로맨틱 코미디 연기를 선보일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구교환과 함께 영화계 이야기를 다룬 드라마 ‘모두가 자신의 무가치함과 싸우고 있다’ 출연하며, 얼마전 공개된 디즈니+ 드라마 ‘조명가게’에 특별출연하는 등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고윤정은 뚜렷한 이목구비와 세련된 분위기로 MZ세대가 선호하는 ‘워너비’ 외모로 손꼽힌다. 한 성형외과에서 20~30대 248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설문조사에서 고윤정은 눈, 코, 입 부문에서 모두 1위를 차지하며 MZ세대가 선호하는 대표적인 미인상임을 입증했다.

MZ세대는 획일적인 미의 기준에서 벗어나 자신만의 개성을 드러내는 아름다움을 추구하는 경향이 강하다. 고윤정은 인위적이지 않은 자연스러운 아름다움과 함께 자신만의 독특한 분위기를 풍기며 이러한 MZ세대의 니즈를 충족시키고 있다. 갸름한 얼굴형, 꽃사슴 같은 눈망울, 높은 코 등 조화로운 이목구비는 물론, 163cm의 크지 않은 키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비율을 자랑하는 점 또한 MZ세대의 선망을 받는 이유 중 하나다.

고윤정은 화려한 외모뿐만 아니라 솔직하고 당당한 태도로도 MZ세대의 공감을 얻고 있다. 자신을 가꾸고 표현하는 데 솔직하며, 당당하게 자신의 의견을 밝히는 모습은 MZ세대에게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여기에 MZ세대의 ‘추구미’를 반영하는 외모와 긍정적인 이미지 덕분에 뷰티, 패션, 식품, 금융 등 다양한 분야의 브랜드 모델로 활약하고 있다. 샤넬 앰버서더 발탁을 비롯해 디디에 두보, 마리떼 프랑소와 저버, 렌즈미, 푸라닭 치킨, NH농협은행 등 유명 브랜드의 모델로 활동하며 ‘고윤정 효과’를 톡톡히 보여주고 있다.

여기에 화려한 외모와는 달리 털털하고 솔직한 성격 또한 고윤정의 매력 중 하나다. 그는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소탈한 입담을 뽐내는가 하면, SNS를 통해 꾸밈없는 일상 모습을 공개하며 팬들과 소통하고 있다. 고윤정은 유튜브 채널 ‘채널 십오야’에서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제작발표회에서 자신의 실제 성격에 대해 “90% 오이영과 싱크로율이 비슷하다”며 “저도 말하지 않으면 모른다고 생각한다. 그래서 최대한 표현하는 편이다. 안 되면 말고라는 마인드”라고 밝히기도 했다. 또한 털털한 성격 탓에 촬영장에서 분위기 메이커 역할을 톡톡히 한다는 후문이다.

고윤정은 인스타그램에 필터 없이 자연스러운 모습이 담긴 사진을 게재하거나, 팬들과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친근한 이미지를 쌓고 있다. 이러한 소통 방식은 팬들에게 더욱 가깝게 다가가고자 하는 그의 진심을 보여주는 동시에, 팬들의 충성도를 높이는 데 기여하고 있다. 데뷔 이후 꾸준히 성장하며 자신만의 영역을 구축해온 고윤정. 앞으로 그는 ‘언젠가는 슬기로울 전공의생활’, ‘이 사랑 통역 되나요?’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더욱 폭넓은 연기 스펙트럼을 선보일 예정이다. MZ세대의 아이콘을 넘어, 연기력과 스타성을 겸비한 ‘대체 불가’ 배우로 성장할 그의 미래에 귀추가 주목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