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견 유기하는 충격적인 현장 / Dallas Marshal’s Office
도대체 이럴거면 왜 반려견을 키웠던 것일까. 아무런 죄책감도 느끼지 않은 듯 자신의 차량에서 반려견을 내리더니 뒤도 돌아보지 않고 홀연히 떠나는 운전자가 있습니다.
네, 그렇습니다. 반려견을 유기하고 자신은 떠난 것인데요. 차량에서 반려견을 버리고 떠나는 찰나의 순간이 CCTV에 고스란히 찍혀 보는 이들을 분노하게 하고 있는 것.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운전자가 차량을 멈춰세우더니 반려견을 차량에서 내린 다음 그대로 현장을 떠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공개가 된 것.
반려견 유기하는 충격적인 현장 / Dallas Marshal’s Office
미국 텍사스주 댈러스에 위치한 도롯가에서 포착된 CCTV 영상에 따르면 운전자가 차량을 도롯가에 세워서 반려견을 유기한 현장이 고스란히 담겨 있었습니다.
이날 운전자는 도롯가에 차량을 세우더니 차량에 타고 있던 반려견의 목줄을 끌어당겨서 내리게 했습니다.
반려견은 호기심에 주변을 둘러 냄새를 맡았고 그 사이 운전자는 자신이 타고 온 차량에 올라탄 다음 뒤도 돌아보지 않고 그대로 떠나버렸는데요.
반려견 유기하는 충격적인 현장 / Dallas Marshal’s Office
하루 아침에 반려견은 아무런 영문도 모른 채 유기되고 말았습니다. 이 같은 현장이 포착되자 경찰과 동물보호 관계자들은 팔을 걷고 나섰습니다.
먼저 경찰은 영상 속의 운전자 신원을 확보한 다음 체포 영장을 발부한 것. 동물보호 관계자들은 유기된 반려견의 행방 파악에 나섰고 다행히 구조하는데 성공하는데요.
발견될 당시 반려견은 겁에 잔뜩 질린 상태로 홀로 숲속을 돌아다녔다가 무사히 관계자들에게 구조됐다고 합니다.
반려견 유기하는 충격적인 현장 / Dallas Marshal’s Office
그렇다면 운전자는 이후 어떻게 됐을까. 이 남성은 현지 경찰에 체포된 뒤 동물학대 혐의로 조사를 받았다고 합니다.
유기된 반려견은 다행히도 주변 사람들의 따뜻한 관심과 도움 덕분에 새 가족을 만나 입양을 갔다고 하는데요. 정말 다행입니다.
아무렇지 않다는 듯이 가족 같은 반려견을 유기하고 아무렇지 않게 떠나는 운전자의 모습. 여러분은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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