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이가 로봇 청소기 대하는 모습 / x_@potechi_nikki
정말 한치 앞을 예측할 수 없는 존재가 있습니다. 바로 고양이입니다. 아무리 이해하려고 해도 이해할 수 없는 행동을 하는 고양이.
역시 오늘도 고양이는 이해하기 힘든 행동으로 집사를 웃게 만드는데요. 여기 집안 구석구석을 돌아다니며 먼지를 쓸고 닦는 로봇 청소기를 대하는 고양이 모습이 화제입니다.
고양이가 로봇 청소기 대하는 모습 / x_@potechi_nikki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안을 돌아다니며 청소하는 중인 로봇 청소기를 피하기는 커녕 오히려 그 위에 올라가 여유를 즐기는 고양이 영상이 올라온 것.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고양이는 무슨 영문인지 로봇 청소기 위에 떡하니 올라가서 자리잡고 앉아 있었죠.
고양이가 로봇 청소기 대하는 모습 / x_@potechi_nikki
로봇 청소기가 이리저리 돌아다니면서 청소를 하고 있는 동안 고양이는 세상 여유롭고 편안한 자세로 앉아서 가만히 있을 뿐이었는데요.
사실 집사는 고양이가 로봇 청소기에 올라가 있을 줄은 꿈에도 몰랐다고 합니다. 로봇 청소기를 작동 시켰다가 이와 같은 광경을 보게 된 것.
고양이가 로봇 청소기 대하는 모습 / x_@potechi_nikki
로봇 청소기가 테이블 의자 밑을 청소하기 위해 들어가는 과정에서 고양이는 의자에 머리를 부딪히기도 했는데요.
고양이는 아프지 않은지 미동도 하지 않고 가만히 타고 있을 뿐이었죠. 보통의 고양이들은 로봇 청소기를 보면 도망가기 바쁜데 전혀 정반대의 반응을 보인 고양이 모습에 입이 떡 벌어질 따름입니다.
고양이가 로봇 청소기 대하는 모습 / x_@potechi_nikki
요란한 소리를 내면서 작동하는 로봇 청소기가 무섭지도 않은지 차분한 표정으로 로봇 청소기 위에서 여유를 제대로 즐기는 고양이. 왜 이러는지 궁금한데요.
한편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너 정말 못 말리는구나”, “진짜 대범하네”, “이게 고양이 매력이지”, “너 고양이 아니고 사람이지”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 태어나서 처음 자기 자신의 그림자 본 아기 기린의 귀여운 반응
- 털들 하나둘씩 모아서 만든 모자 ‘꾹’ 씌워줬더니 고양이 표정
- 차량에서 반려견 버리고 떠나는 찰나의 순간 CCTV 찍힌 운전자
- 학교 지각할까봐 매일 아침 알람 시계 대신 아이 깨워주는 댕댕이
- 목 말라서 물 마시려고 혀 내민 줄 알았던 도마뱀의 반전 행동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