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대병원(병원장 김영태)은 19일, 한국도미노피자로부터 서울대어린이병원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기금 1억원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금은 모든 피자 온라인 주문시 일부 금액을 적립하는 한국도미노피자의 ‘희망 나눔 캠페인’과 임직원들의 기부로 모인 희망 나눔 기금을 통해 조성됐다. 지난 2005년 어린이 환자에 대한 따스한 관심에서 시작된 한국도미노피자의 기부는 올해로 21주년을 맞이했으며, 누적 기부금은 17억원에 달한다. 이는 저소득층 환자 276명과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 이용 환자 418명의 치료비 등으로 사용됐다.
통합케어센터 꿈틀꽃씨는 중증희귀난치질환 소아청소년 환자와 보호자들이 치료 중 겪는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시작된 소아완화의료 프로그램이다. 올해 개소 10주년을 맞이한 꿈틀꽃씨 쉼터와 재택의료 서비스 등을 통해 의료적 도움 및 상담과 놀이치료 등 통합적 지원을 제공하고 있다.
최은화 어린이병원장은 “지난 21년간 서울대어린이병원 환자와 보호자들에게 변함없이 보내주신 도미노피자의 관심과 사랑에 감사드린다”며 “중증희귀난치질환 어린이들이 힘든 치료 중에도 편안하게 쉴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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