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
오늘은 수원 행궁동에서만 만날 수 있는
‘특별한 가치’를 담은
업사이클링 소품샵 3곳을 소개해보려고 해요.
요즘 친환경이나 제로웨이스트에
관심 많으신 분들,
남들과는 다른 의미 있는
선물을 찾는 분들께 슬며시
건네고 싶은 공간들이랍니다.
그럼 오늘도 함께 걸어볼까요?
리사이클링이란?
Recycling은 한 번 쓰고 버려지는 자원을
새로운 용도로 재가공하는걸 말합니다.
예를들어 플라스틱, 유리, 종이,
금속 등 폐기물을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과정이죠.
단순히 쓰레기를 줄이는 걸 넘어,
자원을 절약하고 환경 오염을 줄이는
지속가능한 방법입니다!
단순 재활용을 넘어 디자인과 스토리를 입힌
업사이클링 소품샵이 함께 주목받고 있어서
저 또한 친환경 인플루언서로 활동중인데요.
이런 공간들을 소개합니다!
바자르 노보더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1번길 8-17 B1층
언더바101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화서문로32번길 21-7 1층
1. 애틀리에 가죽공방
첫번째로 소개할 곳은
애틀리에 가죽공방입니다.
실제 이 공간에서
원데이클래스 형식으로
가죽을 이용한 제품을 만들 수 있어요!
하지만 그 뿐 아니라 이곳에서 사용하다가
남은 가죽 자투리를
감각적인 소품으로 재탄생시켜서
팔고 있더라고요!
들어서자마자 가죽 특유의
따뜻하고 묵직한 향이 반겨주고,
진열대에는 카드지갑, 키링,
북마크, 파우치 등
작지만 섬세한 손길이
느껴지는 제품들이 놓여 있어요.
직접 공방에서 제작한 제품이라
하나하나 색감이나 스티치도 달라
세상에 하나뿐인 나만의
아이템을 찾는 재미가 있어요.
업사이클링 가죽소품이 가격대도 너무 저렴해서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했어요.
환경을 생각하면서도
스타일을 챙기고 싶은 분께 좋아요.
2. 언더바101 (UNDERBAR101)
두 번째는 행궁동에서도 꽤 핫한 공간,
바로 언더바101입니다.
이곳의 가장 큰 특징은
바로 ‘폴로 셔츠’만을 파는
빈티지샵이라는 겁니다.
이곳에서 파는 것은 다 빈티지라서
그 자체로도 환경을 생각하고 있지만
폴로 셔츠를 업사이클링 가방도 팔아요!
누가 보면 그냥 예쁜 에코백인 줄 알겠지만,
사실 알고 보면 모두 리유즈된
셔츠 원단을 활용했다는 것!
셔츠 특유의 조직감, 스트라이프 패턴,
단추 디테일까지
살려서 만든 백은 정말
유니크하고 멋스러워요.
디자인도 남녀 모두 잘 어울리게
심플하게 되어 있어서
커플 아이템으로도 추천하고 싶어요.
트렌디하면서도 가치 있는 쇼핑.
3. 바자르 노보더스 (BAZAR NOBORDERS)
세 번째로 소개할 곳은
이름부터 감성 넘치는 바자르 노보더스.
여기는 2025년 1월에 오픈했어요
(제가 사장님에게 직접 물어봄)
해외에서 수입된 고재 카펫이나 천 조각들을
새로운 형태의 소품으로 재탄생시키는
업사이클링 편집샵이에요.
처음엔 ‘카펫을 어떻게 소품으로 쓴다는 거지?’
싶었는데, 직접 보니… 와, 너무 멋져요.
에스닉한 패턴이 그대로 살아 있는
쿠션 커버, 러그, 파우치, 노트북 파우치, 가방 등
감도 높은 아이템들이 공간을 가득 채우고 있어요.
어느 하나 똑같은 디자인이 없다는 점,
그리고 오래된 물건에 담긴 스토리를
새롭게 풀어낸 감성이 매력적이에요.
이곳은 그냥 쇼핑하는 곳이라기보다는
갤러리에 들러 작품을 감상하는 기분이라
행궁동 데이트코스로도 완전 추천드립니다.
행궁동에는 예쁜 가게들이 참 많지만,
그 중에서도 진짜 독특한 공간이라
기억에 많이 남아요!
오늘 소개한 업사이클링 샵 3곳은
그 자체로도 예쁘지만,
환경을 생각하는 마음이 담겨 있어서
더 특별하고 의미 있게 다가왔답니다.
물건을 사고 끝나는 쇼핑이 아니라,
지구를 위한 소비를 할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추천드리고 싶어요
즐거운 수원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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