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유선, 100일 만에 결혼한 하이틴 스타의 현실 부부 이야기
배우 윤유선은 7살 아역 시절부터 시작해 50년 넘게 연기 인생을 걸어온 ‘국민 엄마’다. 다양한 드라마와 영화에서 활약하며 대한민국 대표 조연, 그리고 엄마 역할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윤유선의 인생에는 화려함만이 아닌, 초고속 결혼과 현실적인 부부의 애환, 그리고 배우로서의 소신이 녹아 있다.
📌 윤유선은 100일 만에 결혼한 하이틴 스타 출신으로, 현실적인 부부의 삶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아역부터 국민 엄마까지, 50년 연기 인생
윤유선은 1974년 영화 ‘만나야 할 사람’으로 데뷔해, 7살 때부터 방송을 시작했다. 어린 시절 미소녀 비주얼로 주목받았고, 이후 ‘토지’, ‘바람은 불어도’, ‘임꺽정’, ‘선덕여왕’, ‘하이킥! 짧은 다리의 역습’, ‘굿 닥터’, ‘엄마’, ‘사랑의 이해’, ‘미녀와 순정남’, ‘나쁜 기억 지우개’ 등 수많은 작품에서 주연·조연을 넘나들며 탄탄한 필모그래피를 쌓았다.
특히 최근에는 국민 엄마로 자리매김하며, 드라마 속 아들만 해도 주지훈, 이종석, 지현우, 여진구, 최우식, 이진욱, 우도환, 김재중 등 ‘시상식급’ 라인업을 자랑한다.
📌 윤유선은 아역부터 시작해 국민 엄마로 50년간 활약한 베테랑 배우다.

초고속 결혼, 법조인 남편과의 만남
윤유선은 2001년, 2살 연상 판사 이성호 씨와 결혼했다. 여배우 중 처음으로 법조인과 결혼해 큰 화제를 모았다. 연예인 커플을 꿈꿨던 그는 판사 남편과 만난 지 한 달 만에 청혼을 받고, 100일 만에 초고속 결혼식을 올렸다.
이성호 판사는 서울대 외교학과 출신으로, 37회 사법고시에 합격해 1998년부터 서울중앙지법 서부지원 판사로 재직했다. 2018년에는 ‘어금니 아빠 살인사건’의 이영학에게 사형을 선고하는 등 사회적으로도 주목받았다.
📌 윤유선은 만난 지 100일 만에 판사 남편과 결혼, 화제를 모았다.

현실 부부의 애환, ‘다음 생엔 다른 여자랑 살고 싶다’
윤유선은 남편과의 결혼생활을 솔직하게 공개했다. 부부싸움이 있을 때마다 “지금 연기하냐”, “지금 재판하냐”는 핑퐁이 오가고, 윤유선이 먼저 사과하지 않으면 남편이 “색시야, 미안하다고 한마디만 해 줘, 난 용서할 준비가 돼 있어”라고 애원한다고 밝혔다.
특히 남편은 부부 동반 모임에서 “다음 생에는 다른 여자랑 살아보고 싶다”고 농담처럼 말했고, 윤유선은 이를 쿨하게 인정하며 현실적인 부부의 관계를 보여줬다. 이 모습은 오랜 결혼 생활 속에서 쌓인 서로에 대한 신뢰와 여유, 그리고 유쾌한 소통 방식을 드러낸다.
📌 윤유선 부부는 현실적인 애환과 유쾌한 소통으로 부부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한강뷰 아파트에서의 일상, 1남 2녀의 엄마
최근 윤유선은 남편과 둘이 사는 한강뷰 아파트를 공개해 화제가 됐다. 슬하에는 1남 2녀를 두고 있으며, 가족과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도 대중의 관심을 받고 있다.
📌 윤유선은 1남 2녀의 엄마로, 한강뷰 아파트에서 가족과 일상을 공유한다.

경력에 비해 조연이 많은 이유, 그리고 배우로서의 소신
윤유선은 50년 경력에도 불구하고 주연보다 조연을 주로 맡는다. 이에 대해 “할 수 있는 일들에 최선을 다하자”는 신조로, 주어진 역할에 충실하며 연기를 즐기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경력에 연연하지 않고, 언제나 새로운 마음으로 연기를 대한다”고 말한다.
📌 윤유선은 주연·조연을 가리지 않고 모든 역할에 최선을 다하는 배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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