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동석과의 결혼 4년 만에 연예계 복귀 소식을 예고한 예정화
마동석의 아내이자 모델 겸 방송인인 예정화는 다채로운 매력과 굴곡진 커리어를 지닌 인물이다. 피트니스 모델로 대중에게 알려진 그는 방송 활동을 거쳐 배우로도 데뷔했으며, 현재는 배우 마동석의 아내로서 든든한 지원군 역할을 하고 있다.
예정화는 동아대학교 관광경영학과를 졸업했다. 그는 빼어난 몸매와 건강미 넘치는 이미지로 ‘동아대 여신’, ‘사격장 뒤태녀’ 등으로 불리며 온라인 상에서 인기를 얻기 시작했다. 2015년 MBC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에 출연하면서 대중적인 인지도를 쌓았고, 이후 ‘나 혼자 산다’ 등 다양한 방송에 출연하며 활발한 활동을 펼쳤다. 또한, 2015년에는 미식축구 월드컵 국가대표팀의 스트렝스 코치로 활동하기도 했다.
예정화는 방송 활동 이전, 2015년 SBS 웹드라마 ‘소녀 연애사’를 통해 배우로 먼저 데뷔했다. 이후 드라마 ‘연애세포2’, ‘두근두근 스파이크2’, ‘오늘도 형제는 평화롭다’ 등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2017년에는 남편 마동석이 제작하고 출연한 영화 ‘범죄도시’에 특별 출연하여 스크린 데뷔를 하기도 했다.
그러다 2016년 11월, 17세 연상의 배우 마동석과의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큰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은 같은 소속사 선후배 사이로, 운동이라는 공통 관심사를 통해 연인으로 발전한 것으로 알려졌다. 마동석은 바쁜 스케줄 속에서도 예정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으며, 인터뷰나 시상식 등 공식 석상에서 예정화를 언급하며 고마움을 표현했다.
2021년에는 혼인신고를 마치고 법적 부부가 되었으나, 코로나19 팬데믹과 바쁜 일정으로 결혼식을 미뤄오다 2024년 5월 26일, 혼인신고 3년 만에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마동석은 결혼식 후 “아내가 가난할 때부터 옆에서 나를 지켜주던 사람”이라며 애정을 드러내기도 했다.
마동석과의 결혼 이후, 예정화는 방송 활동을 잠정 중단하고 마동석의 해외 홍보 일정이나 영화제 참석 등 공식 일정에 동행하며 ‘특급 내조’를 이어갔다. 마동석 또한 예정화의 헌신적인 내조에 감사를 표하며, 그의 SNS 아이디어를 적극 활용하는 등 변함없는 애정을 과시했다.
결혼 후 연예 활동을 중단했던 예정화가 최근 스킨케어 브랜드의 모델로 발탁되며 4년 만에 복귀 소식을 알렸다. 더욱 아름다워진 모습으로 대중 앞에 다시 선 예정화는 앞으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재개할 예정이다. 오랜 공백을 깨고 다시 활동을 시작하는 예정화의 행보에 많은 이들의 기대와 응원이 쏟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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