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남도 서산시가 국제 크루즈 도시로의 첫 항해에 나섭니다. 오는 5월 19일, 서산 대산항에서는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가 정식 출항하며, 서해안 크루즈 르네상스의 문을 엽니다.
이번 크루즈 일정은 6박 7일 동안 진행되며, 대산항을 출발해 대만 기륭(基隆)과 일본 나가사키를 거쳐 부산항에 도착하는 코스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특히 대만에서는 1박 2일간 머무는 ‘크루즈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돼 있어, 현지의 낮과 밤을 모두 즐길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이 가능하다고 해요. 이처럼 오버나잇 일정이 포함된 크루즈는 국내에서는 이번이 처음이라고 합니다.
6박7일 동안 대만과 일본을 거쳐 부산에 도착한다 / 서산시 블로그
서산시는 이번 운항을 계기로 국제 기항지로서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크루즈 산업 활성화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최근 열린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2차 회의에서는 세관, 출입국, 검역 등 탑승 수속 체계를 포함해 항만 편의시설 점검 등 운항 전 준비 상황을 꼼꼼히 확인했다고 전했습니다.
시는 “크루즈 승객 여러분께 불편함이 없도록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서산 대산항이 앞으로도 안정적인 크루즈 기항지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기반을 다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코스타세레나호 / 서산시 제공
한편, 이번 크루즈 상품은 롯데관광개발㈜을 통해 전국적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크루즈 여행을 계획 중이라면 ‘서산에서 출발하는 특별한 여행’을 경험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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