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하며 달라진 게 친구일지, 나일지.
20년 가까인 된 친구와 1년에 2~3번 본다고 합니다.
서로 무난하게 평생 갈 친구라고 생각했는데요.
친구가 사회생활을 하며 변했다고 합니다.
주변 사람들처럼 자존감을 깎아내린다고요.
어떤 말을 해도 꼬아 듣고 말한다고요.
열등함에 누르려고 한다는 표현하네요.
둘 중에 누가 변했는지 몰라도 그만 만나겠다고 합니다.
20년 넘은 친구인데 평소에 연락이 없다고 합니다.
뭔가 경조사가 있을 때만 연락이 온다고요.
갖고 싶은 건 다 말하면서 챙겨먹기만 해서 끊으려고 한다고 합니다.
사회생활하면 만나는 사람들이 달라진다.
자연스럽게 그에 맞게 변하게 되어있다.
더 잘나던지 하라고 합니다.
쓴소리 하는 사람이 좋은 사람이라고 합니다.
나이들면 에너지 써가며 쓴소리 안 한다고.
친구는 걱정되는 마음에 한 듯합니다.
차라리 친구에게 그런 태도가 힘들다고 말하라고.
친구가 아니라 열등감 느껴 그런 거 아니냐고.
여러 사람에게 그런 말을 듣는 거라면 말이죠.
소중한 친구인 듯하니 자신을 먼저 보라고.
여유 없고 뒤틀린 인간과 같이 살지 말라고 합니다.
마음이 가난한 사람이니 내치라고.
잘 되면 제일 싫어할 사람이니 친구 아니라고.
믿음과 자존감이 중요하니.
친구라는 게 편하게 보려고 하는거다.
친구랑 있으면서 무슨 일 생길까 생각한다면 왜 만나는지.
그런 친구라면 손절하라고.
괜히 혼자 끙끙 앓지 말고요.
친구에게 솔직히 마음을 이야기하라고 합니다.
20년 된 친구니 쳐내기 전에 대화해보라고 합니다.
가까운 친구라 필터링 없이 막 이야기하는 걸 수 있다.
그래도 진정한 친구라면 솔직하게 이야기해보라고.
고치면 계속 만나고, 못 고치면 그때 관계를 끊으라고.
친구에게 서운하다고 말했다고 합니다.
어느 순간부터 친구라도 막대하는 모습을 보고요.
아무리 친한 친구라도 적정 선을 지켜야겠죠.
이 글 쓴사람이 직접 많은 덧글을 읽고 썼더라고요.
주변 사람은 스트레스 주며 까내리려는 사람을 뜻한다고 하네요.
그저 재미있게 놀려고 했던 친구였는데 변해서 적은 글이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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