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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군 배역만 맡아서 몰랐는데 알고 보니 초 엘리트 대학교 나온 영화배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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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싸움짱에서 인생 캐릭터까지”…지승현의 화려한 변신

배우 지승현은 요즘 가장 뜨거운 주목을 받고 있는 중견 배우다. KBS2 대작 사극 ‘고려 거란 전쟁’에서 인생 캐릭터 양규 장군으로 분해 시청자들의 극찬을 받고 있다.

데뷔 18년 만에 첫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이제는 안방과 스크린을 아우르는 ‘믿고 보는 배우’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금의 지승현을 있게 한 건 단순한 연기력만이 아니다. 그는 부산을 배경으로 한 영화 ‘바람’에서 광춘상고의 ‘짱’ 김정완 역을 맡아, 강렬한 싸움짱 이미지로 젊은 층에게 깊은 인상을 남겼다.

이 영화는 부산 고등학생들의 우정과 성장, 그리고 치열한 싸움의 세계를 그린 작품으로, 지승현은 거친 카리스마와 인간미를 동시에 보여주며 자신의 대표 캐릭터를 만들어냈다.


“경희대 4년 장학생, 뇌섹남의 반전 이력”

지승현의 진짜 반전은 바로 ‘뇌섹남’이라는 점이다. 그는 경희대학교 영문학과에 입학해 4년 내내 장학금을 받으며 다녔다.

학업 성적은 물론, 캐나다 어학연수와 교직 이수까지 마친 인재였다. 단순히 외모나 연기만이 아니라, 영어 실력과 지적 능력까지 겸비한 배우로, ‘태양의 후예’에서는 직접 영어 더빙까지 소화했다.

실제로 드라마에서 나라를 배신한 상관에게 전화하는 장면의 영어 대사는 지승현이 직접 연기해 화제를 모았다.

이런 학구열은 연기에도 고스란히 녹아 있다.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을 연기하기 위해 그는 역사 공부에 매진했고, 실제 학군단 복무 경험까지 더해져 캐릭터의 깊이를 더했다.

지승현은 “연기자는 항상 공부해야 한다. 배역에 대한 고민과 준비가 쌓여야 진짜 연기가 나온다”고 밝힌 바 있다.

KBS 방송 화면 캡처

“무명에서 ‘태양의 후예’로, 그리고 대세 배우로”

지승현은 2008년 영화 ‘거위의 꿈’으로 데뷔했다. 이후 ‘월계수 양복점 신사들’, ‘검색어를 입력하세요 WWW’, ‘나의 나라’, ‘안녕? 나야!’, ‘왜 오수재인가’, ‘커튼콜’, ‘연인’ 등 다양한 작품에서 군인, 형사, 조폭 등 강렬한 역할을 맡아왔다.

하지만 무명에 가까웠던 시절이 길었다. 그를 대중적으로 알린 건 바로 드라마 ‘태양의 후예’였다.

실제 군 복무 경험을 살려 군인 역할을 완벽하게 소화했고, 영어 대사까지 직접 더빙해 ‘뇌섹남’의 면모를 입증했다.

이후 영화 ‘바람’에서 부산 싸움짱 김정완 역으로 젊은 층에게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응답하라 1994’에서는 정우의 고향 친구로 깜짝 등장하며, 영화 ‘바람’에서 함께 연기한 인연을 이어갔다.

첫 등장부터 심상치 않은 포스를 풍긴 지승현과 친구들은 촌스러운 패션과 유머로 극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고려거란전쟁

“양규 장군으로 인생 캐릭터, 전성기 인기 누리는 중”

2024년 ‘고려 거란 전쟁’에서 양규 장군을 맡은 지승현은 드디어 인생 캐릭터를 만났다.

충성심과 우직함, 인간적인 고뇌와 결단력을 모두 갖춘 양규 장군을 연기하며, 시청자와 평단의 극찬을 받고 있다.

데뷔 18년 만에 첫 수상의 기쁨을 안으며, 전성기 인기를 누리고 있다.

그의 연기는 단순한 ‘싸움짱’ 이미지를 넘어, 깊이 있는 인간상과 역사적 인물의 무게를 동시에 보여준다.


“믿고 보는 배우, 지승현의 앞으로가 더 기대되는 이유”

지승현은 이제 안방과 스크린을 오가며 ‘믿고 보는 배우’로 확실히 자리매김했다.

부산 싸움짱에서 경희대 4년 장학생, 영어 더빙까지 소화하는 뇌섹남, 그리고 인생 캐릭터 양규 장군까지—지승현의 인생은 도전과 성장의 연속이었다.

앞으로도 다양한 작품에서 또 어떤 반전과 깊이를 보여줄지, 그의 행보에 기대가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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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세상모든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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