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에서 배우로 활동중인 배우 임현주

대기업 사원에서 배우로 변신한 독특한 이력을 가진 임현주는 채널A 예능 프로그램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을 통해 대중에게 얼굴을 알린 후, 연기자의 길을 걷고 있다. 국민대학교 의상디자인과를 졸업한 그녀는 연예계 데뷔 전 신세계 그룹에서 디자인 인턴으로 근무했고, 쇼핑몰 피팅 모델로도 활동한 경력이 있다.

2018년 ‘하트시그널 시즌2’ 출연 당시, 임현주는 청순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으로 시청자들의 많은 사랑을 받았다. 프로그램 종영 후 화이브라더스코리아(현재는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며 본격적인 배우 활동을 시작했다.

배우 데뷔 후, 임현주는 웹드라마 ‘우웅우웅 시즌2’, ‘오늘부터 엔진 ON’, ‘미스터Lee’, ‘백수세끼’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연기 경력을 쌓았다. 최근에는 연극 ‘임대아파트’에 출연하며 활동 영역을 넓혔다.

임현주는 인터뷰에서 “처음 연기를 시작할 땐 제 삶이 미로 같았는데, 5년이 되니 조금씩 조금씩 계단을 올라가는 느낌이 든다”고 밝히며, 배우로서의 꾸준한 성장 의지를 드러냈다. 또한 앞으로 “지질한 역”을 맡아 리얼한 연기를 해보고 싶다는 소망을 밝히기도 했다.

임현주는 배우 곽시양과 2023년 9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으나, 1년여 만인 2024년 11월 결별했다. 두 사람은 SNS를 통해 서로에 대한 애정을 드러내며 많은 팬들의 응원을 받았지만, 각자의 길을 걷기로 결정했다.

최근 스튜디오 산타클로스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한 임현주는 앞으로 다양한 작품을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그녀가 보여줄 다채로운 연기 변신에 많은 관심이 쏠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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