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직으로 연봉 3000 오르자 포르쉐 산다는 남편!
이번에 이직으로 연봉은 3000이 오르고 이직 보너스 1억 받는다고 합니다.
현재 본인 월급과 아내 월세를 합쳐 300만 원씩 저축하고 있고요.
대출없이 상급지에 아내가 명의로 된 자가에 아이는 1명있고요.
이직하면 출퇴근이 1시간 이상 늘어납니다.
그러니 포르쉐박스터 하나 사서 즐겁게 출퇴근하고 싶다고.
아직 벤츠 할부금 2년 남아 매월 150만 원씩 갚는 중인듯.
문제는 아내 돈으로 산 집에서 살고 있어 발언권이 약하고요.
입주 이모 쓰고 있는 중이라고 합니다.
절대로 현재 상황을 혼자 이룬게 아니다.
아내 덕으로 그렇게 된 듯한데 쓸 생각부터 하냐고.
그런 상황에서 내 돈이니 내 마음대로 쓰겠다는 건 너무 철없다고.
충분히 자신에게 주는 선물 이해한다고 합니다.
그럼에도 중요한 건 분수에 맞는 선물.
고장나면 비용 장난 아니고 관리비 등도 만만치 않기 때문에.
박스터 중고 사는 거 좋다고 생각은 하지만요.
상급지에 입주 이모 쓸 정도면 교육비 엄청 나갈 거라고 합니다.
그런 거 잘 따져보고 결정해야 할 거라고 하네요.
박스터를 출퇴근용으로 하는 건 일단 아니다.
차에 대해 아주 잘 알고 있는 조언인 듯한데요.
허리 편하지도 않은 차 출퇴근용으로 쓰면 오히려 힘들겠네요.
급 잘생겼냐고 물으며 놀랍다는 이야기를 하네요.
아내 덕에 상급지에 벤츠타고 다니는 거 같은데.
돈 들어갈 일만 남았는데 포르쉐 타고 다닐 생각을 한다고.
퇴직하며 받은 10억으로 포르쉐 가이엔 계약했다고 합니다.
15년 동안 열심히 다녀 받은 금액이라 가족 모두 축하해줬다고요.
그에 반해 주제 안 맞고 과소비에 철없는 거라고 합니다.
직장인이 포르쉐를 탄다는 거 자체가.
꼭 차를 한 대 더 뽑고 싶다면요.
경차나 소형차를 중고로 뽑아 타고 다니라고 합니다.
자기 돈이니 자기 마음대로 하겠다는 건 결혼 전에 할 생각 아니냐고.
더구나 스포츠카를 가족은 타고 다니지도 못할텐데.
자기 혼자 타고 다니면 행복하냐고 묻네요.
1.3억이 현금도 아니고 예상수익일 뿐인데요.
받기도 전에 쓸 생각부터 하는 한심한 마인드라고.
그 돈으로 투자해서 불릴 생각을 해야 하는거 아니냐고.
아내 덕에 현재 나름 잘 살고 있는 거 같은데.
벤츠 타고 다니니 헛바람만 든거 같다고.
본인 월급 생각하고 정신 차리라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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