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여름, 한국의 홋카이도! 고성 하늬라벤더팜에서 만나는 18주년 라벤더 축제!

6월 여름의 무더위 시작과 함께 온 세상이 보랏빛 물결로 물드는 장소가 강원도 고성에 있습니다. 거기에 더해 이국적인 요소가 곁들여져 있어 마치 해외여행에 온 듯싶은 곳이죠. 그 장소는 바로 고성에 있는 하늬라벤더팜인데요.

하늬라벤더팜은 라벤더 특유의 향기와 함께 끝없이 펼쳐진 꽃밭 사이를 거닐며 진정한 라벤더가 무엇인지 보여주는 라벤더 명소라고 할 수 있죠.

하늬라벤더팜에서 2025년 6월 5일 목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 18주년 라벤더 축제도 열리는데요. 축제와 함께 하늬라벤더팜에서 마음껏 라벤더 향기를 맡고 가는 건 어떨까요?

2025 하늬라벤더팜 18주년 라벤더축제는 2025년 6월 5일 목요일부터 6월 25일 수요일까지 약 20일 동안 운영되는데요.

매일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아름다운 라벤더 정원에서 꿈 같은 시간을 보낼 수 있습니다. 주차는 무료 주차가 가능 하지만 공간이 협소할 수 있어 이른시간에 방문하여 라벤더 축제를 즐길 것을 추천합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축제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공연이 진행되는데요. 원니스밴드, 갯마당, 고성필하모니오케스트라, 하늬앙상블 등 다양한 공연이 라벤더와 함께 꽃노래를 장식할 예정입니다. 

또한 방문자 참여프로그램으로 라벤더 향수 추출 시연, 주사위 던지고 라벤더 받고, 라벤더 재배법, 라벤더 식용 활용법,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라벤더 심기, 포토 콘테스트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라벤더에 대해 깊이 알아보는 시간도 가질 수 있어요.

고성 하늬라벤더팜에 입장하면 넓게 펼쳐진 보랏빛 라벤더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만개한 라벤더뿐만 아니라 고풍스럽게 피어난 붉은 양귀비, 호밀 등 다양한 꽃들이 계절에 따라 방문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습니다.

특히 고성 하늬라벤더팜의 강점인 유럽풍의 빈티지한 정원과 아기자기한 포토존이 마련되어 있어 커플 데이트는 물론 가족과 친구가 함께 방문하여 소중하면서 낭만적인 추억도 남길 수 있어요!

또한, 향긋한 라벤더를 이용한 아로마 스프레이 만들기, 라벤더 향주머니 만들기와 같은 체험프로그램은 물론, 천연 라벤더 관련 기념품(에센셜 오일, 허브차, 비누 등)도 득템할 수 있답니다.

그중에서도 라벤더로 만든 아이스크림은 하늬라벤더팜의 별미로 놓치지말고 드시고 가세요.

자가용

하늬라벤더팜은 외진 곳에 있어 자가용을 타고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성 하늬라벤더팜’ 또는 ‘강원도 고성군 간성읍 꽃대마을길 175’를 입력하고 속초IC에서 출발하면 약 30분 내외면 도착하는데요.

팜 입구와 매표소 앞에 넓은 주차장이 마련되어 있지만, 라벤더 축제 기간에는 혼잡할 수 있으니 이른 아침 시간에 방문하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대중교통

서울에서 출발할 경우, 동서울터미널에서 ‘간성시외버스터미널’행 시외버스를 탑니다. 소요 시간은 약 2시간 30분입니다.

간성시외버스터미널에 도착한 뒤, 하늬라벤더팜까지는 대중교통이 연결되어 있지 않으므로 택시를 이용해야 하는데요. 터미널에서 팜까지는 약 8.8km, 택시 요금은 약 약 11,600~15,000원 사이로 참고하면 좋을 것 같습니다.

올해로 18주년을 맞이하는 고성 하니라벤더팜 라벤더 축제. 벌써 다음주로 다가왔는데요. 어떻게 보면 봄기운 가득한 봄꽃보다 화려하다 할 수 있는 것이 보랏빛 라벤더입니다.

진한 라벤더향 한가득한 하늬라벤더팜에서 유럽같은 풍경과 함께 낭만적인 축제를 즐겨 보는 것은 어떨까요?

(※18주년 고성 하늬라벤더팜 라벤더 축제는 공식 홈페이지에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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