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행블로거 다빛입니다 🙂
오늘은 따뜻한 햇살 아래 걷기 좋은
수원 행리단길에서의
주말 데이트 코스를 소개해보려고
서울에서 멀지 않으면서도
감성 가득한 공간들이 모여 있어
연인끼리, 친구끼리, 또는
나 혼자만의 시간을 보내기에도
딱 좋은 곳이랍니다.
제가 직접 다녀와보고
정말 좋았던 5곳을 중심으로 알려드립니다.
도보 20분 내 산책하듯
천천히 걸으며 들렀던 공간들을
여러분께 소개해드릴게요.
1. 비짓허들
행리단길 초입에 자리한 ‘비짓허들’은
커피가 너무 맛있습니다.
사실 저는 ‘누크녹’카페에 가려고
이 골목안으로 들어왔는데
자리가 꽉 찼어요.
그래서 다른 곳 가자! 하고 갔었는데요.
테라스가 너무 좋고 인테리어가
너무 독특해서 시키기도 전에
‘와 여긴 찐이다’라고 생각했어요!
내부 분위기는 진짜 유니크해요.
여기와 비슷한 곳을 찾을 수 없어요.
이곳의 시그니처 커피는
마일드커피인데 솔트커피까지
진짜 너무 맛있어요
공간 자체에서 힐링이 되어
데이트의 시작 장소로 너무 좋겠더라고요.
2. 영청
‘영청’은 행리단길에서도
유독 독특한 분위기를 자아내는
불교 굿즈 셀렉샵이에요.
향, 염주, 탁상용 불상, 법구경 엽서 등
불교 철학이 담긴 소품들이 가득해서
조용히 마음을 가라앉히기 딱 좋은 공간이랍니다.
단순한 종교적 의미를 넘어서
인테리어 소품이나 힐링 아이템으로도
손색없는 제품들이 많아요.
저는 종교가 없지만 여기오면
편안해지는 기분?
3. 바자르노보더스
‘바자르노보더스’는
전 세계 다양한 나라에서 셀렉한
소품들을 만날 수 있는 셀렉샵이에요.
카펫, 우드 카빙 등의 작품부터
빈티지 감성의 장식품까지…
정말 하나하나 구경하는 재미가 있더라고요.
에스닉풍 인테리어나 감성 소품에
관심 있는 분들이라면 눈을 떼지 못할 곳이랍니다.
특별한 날 선물을 찾고 계신다면
이곳에서 마음에 쏙 드는
아이템을 발견하실 수 있을 거예요.
여기서 리사이클링, 업사이클링 제품도
팔고 있어서 더욱 좋더라고요!
4. 솔트앤페퍼
수원 행궁동 골목에 숨겨진 보물 같은 소품샵,
‘솔트앤페퍼’가 4번째입니다.
지하 1층에 위치한 이곳은
아메리칸 빈티지 감성이 가득한 공간으로,
TY 베어 인형, 헬로키티 굿즈,
디즈니 엽서 등이 가득해요.
딱 어른이, 즉 키덜트 취향을 저격하는
아이템이 있어서 정신을 못차려요.
특히 포토존도 정말 예쁘고
매장 내부는 나무 박스와
빈티지 가구로 꾸며져 있어
따뜻하고 감성적인 분위기를 자아내요.
행궁동 나들이 중 감성 충전하고
싶다면 꼭 들러보세요!
5. 뮤니버스
수원 행궁동의 감성 소품샵 ‘뮤니버스’는
1호점과 2호점으로 나뉘어
각각의 매력을 선보입니다.
1호점은 70평 규모의 대형 매장으로,
다양한 가챠와 아기자기
한 소품들이 가득하며
노란색 외관이 인상적입니다.
들어가자마자 가챠들이 가득해서
아이들이 정말 많아요.
제가 주말에 갔었는데
발디딜틈이 없었어요.
거의 못들어갈 수준.
입점 브랜드의 다양한 아이템을
만나볼 수 있는 따뜻한 공간입니다.
엽서, 키링, 노트 등 작가들의 작품을 활용한
굿즈들이 진열되어 있어서
소소한 기념품을 사기에도 좋아요.
데이트 중간에 잠시 조용히 머무르며 대화를 나누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였답니다.
오늘 소개해드린 수원 행리단길
주말 데이트코스 5곳 어떠셨나요?
조금은 느긋하게, 특별하게 보내고 싶은 날에
코스로 묶어가시기 바랍니다.
다음에는 또 다른 감성 가득한
장소로 함께 떠나볼게요.
오늘도 당신의 모든 순간은 다 빛나는 순간입니다
안녕하세요. 여행 인플루언서 다빛입니다. 오늘은 수원 야경명소이자, 5월에만 특별하게 열리는 일월수목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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