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에서 혼자 발 씻는 강아지 모습 / Happy Beans Happy Puppies
두 눈으로 보고도 믿어지지 않은 놀라운 광경 때문에 할 말을 잃게 만드는 강아지가 있습니다. 아니 글쎄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서 발을 씻고 나오는 것 아니겠습니까.
세상에 똑똑한 강아지들이 많다고 하지만 이렇게까지 똑똑한 강아지는 또 처음입니다. 산책 갔다오면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강아지.
보고 또 봐도 말도 안되는 이 상황에 입이 저절로 떡 벌어지게 하는데요. 도대체 어떻게 된 영문인지 너무 궁금합니다.
화장실에서 혼자 발 씻는 강아지 모습 / Happy Beans Happy Puppies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스프링거 스패니얼 견종 강아지를 키우는 집사가 공개한 영상이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는데요.
공개된 영상에 따르면 집사와 함께 산책을 하러 나갔다가 집에 돌아온 강아지가 혼자 화장실에 들어가는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화장실에 들어간 강아지는 변기 뚜껑을 받고 그 위에 수건을 올려놓은 다음 샤워실로 들어가 바가지에 물을 틀어서 채웠죠.
화장실에서 혼자 발 씻는 강아지 모습 / Happy Beans Happy Puppies
이 모든 과정은 집사가 아닌 스프링거 스패니얼 견종 강아지 혼자서 척척 해낸 일이었습니다.
어느새 바가지에 물이 채워지자 물을 끈 강아지는 앞발과 뒷발을 번갈아가면서 물에 담그고 씻었는데요. 정말 신기하지 않습니까.
발을 다 씻은 강아지는 집사를 향해 짖었습니다. 어서 빨리 와서 자기 발을 닦아달라는 일종의 신호였죠.
화장실에서 혼자 발 씻는 강아지 모습 / Happy Beans Happy Puppies
집사가 와서는 변기 뚜껑에 올려져 있는 수건으로 강아지의 발을 닦아주기 시작했는데요. 한두번이 아니라는 듯 자연스럽게 발을 내밀어 보이는 강아지입니다.
발 닦기가 끝나지 이번에는 털을 말려주기 위해 헤어드라이기를 꺼내자 강아지는 당연하다는 듯이 털을 말리는 여유로움 까지 보였죠.
정말 대단하고 놀라운 상황 아닌가요. 시키지도 않았는데 산책 갔다오면 혼자 알아서 발을 씻고 나온다는 강아지. 순간 강아지 탈을 쓴 사람이 아닌가 의문이 들게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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