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마로 제작되는 새로운 ‘해리포터’ 시리즈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는 HBO 오리지널로 제작되는 새로운 ‘해리 포터’ TV 시리즈의 주인공 3인방을 공개했다. 이번 TV 시리즈는 J.K. 롤링의 원작 소설 7권을 충실하게 각색하여 각 시즌마다 한 권씩 다룰 예정이며, 10년 동안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주인공 해리포터역은 도미닉 맥러플린이 연기하며, 헤르미온느는 아라벨라 스탠턴이, 론 위즐리 역은 알라스테어 스투트가 캐스팅 되었다. 이번 캐스팅은 영국과 아일랜드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공개 오디션에서 3만 명이 넘는 지원자 중 선발되었다.
프란체스카 가드너와 마크 마이로드는 공동 프로듀서로서 “세 배우의 재능은 정말 놀랍고, 전 세계가 그들이 스크린에서 함께 펼칠 마법을 목격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덤블도어 교장역은 존 리스고가 연기하며, 맥고나걸역에 자넷 맥티어가, 세베루스 스네이프 역은 파파 에시에두, 해그리드역은 닉 프로스트가 맡았다.
드라마 ‘킬링 이브(Killing Eve)’의 작가 로라 닐도 작가진에 합류한 가운데 원작자인 J.K. 롤링 역시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여 시리즈의 결정 과정에 참여할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해리 포터 TV 시리즈는 원작 소설을 기반으로 더욱 깊이 있는 이야기와 디테일을 담아낼 것으로 알려졌다. ‘해리 포터’ TV 시리즈는 2026년 HBO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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