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숲 개원 20주년을 기념하는 ‘스물, 서울숲’ 문화행사가 내달 6월 13일 금요일부터 22일 일요일까지 서울숲 일대에서 진행된다.
20년간 변함 없이 서울 시민들의 휴식처이자 쉼터로 자리잡은 서울숲을 기억하는 의미의 행사로 다양한 공원문화를 경험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그간의 서울숲을 기억하는 의미로 커뮤니티센터에서는 탄생부터 현재까지 지난 20년의 순간들을 감상할 수 있는 ‘아카이브 전시’가 진행된다.
야외 가족 마당에서는 서울숲의 과거 모습을 간접적으로 느껴볼 수 있도록 대형 패널 전시를 설치할 예정이다.

더불어 지금까지의 서울숲을 축하하는 대형 케이크 조형물을 가족마당에서 만날 수 있다. 또한, 누구나 자유롭게 연주할 수 있는 ‘오픈피아노’도 마련되어 있어 행사를 더 다채롭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했다.
여기에 더해 서울숲 야외무대에서는 주말 동안 인디 뮤지션과 서울시의 ‘예술품은 매력정원’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도 진행한다.
시민 참여 프로그램도 진행된다. 커뮤니티센터에선느 책을 담은 서울숲, 여행하는 축하돌 꾸미기, 가드닝 체험활동 등 서울숲 탐방의 재미를 업그레이드 시켜줄 ‘모바일 스탬프 투어도’ 진행한다.
서울숲의 개원일인 6월 18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서울숲 20주년 토크 포럼'(가제)이 커뮤니티센터에서 진행되며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한다.
개원 20주년을 맞은 ‘스물, 서울숲’에서 준비한 모든 전시, 체험, 공연은 누구나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다만 시민참여 플그램 중 ‘케이크 화분 만들기’의 경우, 5월 30일 오전 9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 예약 누리집에서 사전예약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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