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관광공사에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관광 사진 공모전’이 오는 10월 10일(금) 오후 6시까지 진행됩니다. 입선만 해도 상금 10만 원, 대상은 무려 100만 원이 주어지는 이번 사진 공모전은 누구나 참여 가능한데요.
이번 글에서는 사진 공모전을 노리는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 5입니다. 지난 사진 공모전 수상작에 오르지 못한 경기도 가볼 만한 곳들로 준비했으니, 참고하여 사진 공모전 대상을 노려보세요!
경안천습지생태공원
-경기 광주시 퇴촌면 정지리 525

연꽃이 피어나는 7~8월, 경안천습지생태공원은 고요하고 청량한 분위기로 물들어갑니다. 수면 위에 핀 연꽃과 이른 아침의 안개가 어우러지면, 자연스레 감도를 낮춘 사진처럼 차분한 풍경이 완성되죠.
아직 사진 공모전에 이름을 올린 적 없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수채화 같은 색감의 고요한 습지 작품으로 조심스레 권해봅니다.
남한산성 단풍
-경기 광주시 남한산성면 산성리 산23

10월 말, 화려한 붉은 단풍이 남한산성 성벽과 어울려 고풍스러운 경치를 완성합니다. 무채색의 성벽과 강렬한 단풍의 대비를 조화롭게 찍어보세요.
거기에 역사적인 포인트까지 담아낼 수 있다면 사진 공모전 입선은 보장될 것입니다.
명성산 억새

명성산은 철원과 포천에 걸쳐있는 산입니다. 가을이면 명성산 능선을 따라 황금빛 억새로 유명한 곳이죠. 10월 중순부터 11월 초까지가 억새 절정.
빛의 각도에 따라 억새의 표정이 달라지는데, 그 모습을 광각 구도로 넓게 잡거나, 인물과 함께 실루엣을 잡아도 매력적인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 거예요. 사진 공모전으로 괜찮은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적극 추천하는 장소!
백운호수 야경
-경기 의왕시 학의동

고단한 하루를 마치고 생각 정리 겸 방문한 백운호수. 깊은 사색과 호수에 반사되는 조명을 사진으로 담아보면 좋을 것 같은데요.
은은한 호수의 야경과 반사되는 조명을 차분한 색감으로 담아보세요. 리플렉션, 장노출 촬영으로 찍어본다면 충분히 사진 공모전 경쟁력을 갖춘 결과물을 얻을 수 있을겁니다.
제부도 모세의 기적
-경기 화성시 서신면 제부리

바닷길이 시원하게 열리는 시간, 제부도는 그 자체로 영화의 장면이 완성되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썰물 때마다 드러나는 길과 붉게 물드는 서해의 노을, 갯벌을 가로지르는 사람들의 실루엣은 환상적이죠.
거기에 더해 케이블카를 더해주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물때를 꼭 체크하고 방문해야 사진 공모전에 걸맞은 사진을 건질 수 있으니 참고하세요.
바람새마을 핑크뮬리
-경기 평택시 고덕면 새악길 43-62

핑크빛 안개가 드러누워 있는 10월 중순, 바람새마을의 핑크뮬리. 풍성한 식생과 부드러운 배경은 사진 공모전에 걸맞습니다. 인물 사진 모드와 감성적인 포즈, 그리고 핑크뮬리 배경을 살짝 흐릿하게 하여 찍어보는 것을 추천해 드립니다.
포근한 색감의 풍경을 사진 공모전으로 담고 싶은 분들에게 추천하는 경기도 가볼 만한 곳입니다.
미사리경정공원 억새
-경기 하남시 미사대로 505

길게 늘어선 미사리 경정 공원은 10월 말이면 황금빛 억새가 물들어 도시의 풍경과 잘 어울립니다. 호수 주변으로 황금 억새, 그 옆으로 길게 뻗은 단풍까지 함께 담을 수 있다면 사진 공모전 입선은 따놓은 당상이죠.
광각, 인물, 실루엣 등 다양한 구도에 대응할 수 있는 풍경을 가진 경기도 가볼 만한 곳으로, 다양하게 촬영하여 사진 공모전에 출품해 보세요.
경기도 관광 사진 공모전은 경기도의 다양한 매력을 담은 고품질 사진 콘텐츠를 확보하는 것이 목표입니다.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 곳이나, 색다른 시각으로 담아낸 풍경이라면 심사위원의 눈길을 사로잡을 수 있을 것입니다. 계절과 시간, 촬영 각도를 신경 써서 사진 공모전에 도전해보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