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영훈·이윤미, 18년 차 부부의 만남·결혼·가족 그리고 각자의 커리어
주영훈과 이윤미는 2006년 결혼해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있는 연예계 대표 장수 부부다. 두 사람은 각기 음악과 연기, 방송, 사업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하며, 오랜 세월 변함없는 애정과 존중으로 대중의 귀감이 되고 있다. 이 기사에서는 두 사람의 만남, 결혼, 가족 이야기, 그리고 각자의 커리어와 최근 근황까지 입체적으로 정리한다.

주영훈, 아역 배우에서 국민 작곡가로
주영훈은 남양유업 최초의 아기 모델이자, 1971년 우량아 선발대회 1위, 1979년 영화 ‘소나기’ 아역 등 어린 시절부터 대중의 관심을 받았다. 1993년 심신의 ‘내가 처음 사랑했던 그녀’를 통해 작곡가로 데뷔한 후, 터보, 엄정화, 코요태, 김현정, 파파야, 루머스, 김애리 등 수많은 아티스트와 작업하며 시대를 대표하는 히트곡을 쏟아냈다. 그의 음악은 1990~2000년대 K-POP 신을 이끌었고, 지금도 방송·예능·라디오 등에서 활발히 활동 중이다.

이윤미, 슈퍼엘리트 모델에서 배우·사업가로
이윤미는 1998년 슈퍼엘리트 모델 베스트 탤런트상 수상, 2002년 KBS ‘장미의 전쟁-산장미팅’으로 데뷔했다. 이후 ‘불굴의 차여사’, ‘트라이앵글’ 등 드라마와 다양한 예능에서 활약했고, tvN ‘크리미널 마인드’에서는 아이를 향한 삐뚤어진 애정을 가진 악역을 소화해 씬스틸러로 주목받았다. 최근에는 사업가로서도 활동하며, 유튜브 콘텐츠 채널 ‘이윤미의 찜톡’을 운영 중이다.

첫 만남과 결혼, 그리고 세 자녀
두 사람의 인연은 2004년 SBS ‘창과 방패’에서 시작됐다. 이후 MBC ‘일요일 일요일 밤에’ ‘대단한 도전’ 코너에 함께 게스트로 출연하며 가까워졌다. 주영훈은 이윤미의 발랄함과 적극성에 매력을 느꼈고, 연애를 시작했다. 연애 초, 주영훈은 이윤미를 지인 모임에 데려갔다가 급히 녹음실로 가야 했던 일화를 떠올리며, “형들이 ‘쟤랑 무조건 결혼해’라고 했다”고 회상했다. 두 사람은 2006년 결혼해 현재 세 자녀를 두고 있다.

18년 차 부부의 현실과 애정
결혼 18년 차에도 두 사람은 여전히 서로에 대한 애정과 존경을 숨기지 않는다. 최근 이윤미가 운영하는 ‘찜톡’ 채널에서 주영훈은 “아직도 아내를 보면 너무 좋고 존경한다. 그런데 아내를 칭찬하면 사람들이 ‘네가 무슨 션이냐’, ‘차인표냐’라며 안 좋게 본다”고 토로했다. 그는 “결혼을 잘한 연예인으로 이재룡, 손지창과 자신을 꼽는다”며, 가족에 대한 자부심도 드러냈다.

FAQ

Q1. 주영훈과 이윤미는 어떻게 만났나요?
2004년 SBS ‘창과 방패’에서 처음 만나, 이후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까워져 2006년 결혼했습니다.
Q2. 두 사람의 대표 커리어는 무엇인가요?
주영훈은 국민 작곡가이자 방송인, 이윤미는 모델·배우·사업가로 활동 중입니다.
Q3. 결혼 생활의 비결은?
서로에 대한 존중과 애정, 소통, 그리고 가족 중심의 삶을 꾸준히 이어온 점이 비결로 꼽힙니다.
Q4. 최근 두 사람의 근황은?
주영훈은 방송과 음악 활동, 이윤미는 유튜브 ‘찜톡’ 운영과 사업, 연기 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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