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의 도쿄 관광지, 생각만 해도 몸에 땀이 나는데요. 도쿄의 여름은 우리나라 보다 더 덥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그만큼 뜨겁습니다. 그러나, 그럼에도 포기할 수 없는 것이 도교 여행이죠.
이번 글에서는 무더운 여름 더위 걱정 없이 쾌적하게 즐길 수 있는 도쿄 관광지 4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무더운 여름에 도쿄 여행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참고해서 방문해 보세요.
팀랩 플래닛 도쿄

▶주소 : 6 Chome-1-16 Toyosu, Koto City, Tokyo 135-0061 일본
▶운영시간 : 09:00-22:00
▶입장료 : 3만 원대
도쿄 고토구 도요스에 위치한 팀랩 플래닛 도쿄는 몰입형 디지털 아트 뮤지엄으로, 관람객이 작품 속을 직접 걸으며 체험하는 형식의 전시가 특징인데요.
물 위를 걷는 듯한 느낌의 전시 공간부터 환상적인 빛의 터널, 반사되는 거울의 공간까지, 현실과 비현실의 경계를 허물며 감각을 자극하는 작품들이 가득합니다.
무더운 여름날 실외 활동이 부담스러울 때, 실내에서 감성과 쾌적함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도쿄 관광지로 추천합니다. 사진 찍기 좋아하는 여행자라면 인생샷 보장!
선샤인수족관

▶주소 : 일본 〒170-8630 Tokyo, Toshima City, Higashiikebukuro, 3 Chome−1
▶운영시간 : 10:00-19:00 [평일] 09:30-20:00 [주말]
▶입장료 : 2만 원대
이케부쿠로에 있는 선샤인 수족관은 기존의 수족관과는 차별화된 매력을 지닌 도쿄 관광지 입니다. 고층 빌딩 옥상에 자리한 수족관이라니, 벌써부터 흥미롭죠?
특히 하늘을 배경으로 헤엄치는 ‘펭귄’ 전시는 이곳의 시그니처로, 방문객들에게 신선한 놀라움을 안겨줍니다. 아이와 함께라면 즐거운 체험 학습장이 되고, 커플에겐 로맨틱한 도심 피서지가 될 수 있죠.
실내외를 자유롭게 오가며 해양 생물들을 가까이에서 관찰할 수 있어, 누구에게나 만족스러운 방문이 될 거예요.
토도로키 계곡 공원

▶주소 : 1 Chome-22-26 Todoroki, Setagaya City, Tokyo 158-0082 일본
도쿄 23구 안에도 자연 계곡이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토도로키 계곡 공원은 세타가야구에 위치한 도쿄 유일의 도심 계곡으로, 여름철 피서지로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도쿄 관광지입니다.
나무가 우거진 산책로와 맑게 흐르는 계곡물, 그 위로 드리운 시원한 그늘은 단 10분만 걸어도 열기를 식혀줄 만큼 청량함이 느껴지죠.
소박하지만 조용한 이 토도로키 계곡 공원은 북적이는 도쿄 관광지보다 한적한 곳을 원하는 여행자에게 더욱 추천하고 싶은 자연형 도쿄 관광지입니다.
닛파라 종유동

▶주소 : 1052 Nippara, Okutama, Nishitama District, Tokyo, Tokyo 198-0211 일본
▶운영시간 : 09:00-17:00
▶입장료 : 만 원대
도쿄 오쿠타마 지역 깊숙한 산중에 위치한 닛파라 종유동굴은, 평균 기온이 연중 11도 정도로 유지되어 여름에도 바람막이를 챙겨야 할 정도로 시원합니다. 안으로 들어서면 거대한 석회암이 형성한 신비로운 공간이 펼쳐집니다.
동굴 내부는 걷기 좋은 코스로 조성되어 있어 어린아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안전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자연 체험’도 가능한 색다른 도쿄 관광지입니다.
도쿄의 도심을 벗어나 종유석 동굴에서 에어컨 보다 시원함 바람을 만끽해 보는건 어떠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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