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 생각 있는 여친과 통장 오픈 후 머리가 복잡하다는데.
여친 나이 38살에 4년 연애를 했다고 합니다.
아버지가 목사님이라고 하고요.
본인은 무교이고 교회에 한 번도 간 적이 없고요.
결혼을 생각하고 서로 통장을 오픈했는데요.
지방이지만 5억 아파트에 현찰 1억을 갖고 있는데요.
여친은 통장에 1500, 대출 1500이라고 합니다.
현 재정 상태를 알고는 머리가 복잡하다고.
숨기지 않고 공개하면 괜찮긴 하다.
문제는 저게 전부가 아닐 수 있다고 하네요.
현재 여친이 당장 결혼하자는 건 아닌 듯하지만.
현 상황을 볼 때 결혼 후에도 지원해야 할 확률이 높아 보입니다.
돈 없으면 없는대로 모으려 애쓰며 안 쓸 궁리를 해야 하는데 잘 안 된다.
남들 하고 싶은 거 다 하면서 하려 한다면 피해야 할 거라고 합니다.
솔직히 통장보고 결혼 생각 없어진거 아니냐.
아버지 목사니 교회 다니기 싫다고 핑계대라고.
핑계 찾으려고 하는 듯하니 말하고 헤어지라는 뉘앙스입니다.
아버지가 목사라 종교 문제가 더 클 듯하다고.
여자가 돈을 쓰는 스타일 같다고.
그런 걸 다 감안하고 안아줄 수 있으면 결혼하라고 합니다.
38살에 0원은 심한 듯하다고.
나이를 볼 때 버는 족족 다 쓰는 거 아니냐고요.
게다가 목사님이니 매주마다 교회 가야할 거라고.
나이를 볼 때 원래 비혼주의인데 마음을 바꾼 거 같다고.
집안 일 도운 게 아니면 경제 관념도 없는 거 같다고.
재미있게 연애했으면 계속 그렇게 사는 걸 권유하네요.
나라면 헤어진다고 합니다.
자신은 돈 없어도 남편이 괜찮다고 하여 결혼하기는 했다네요.
나이 38에 0이라면 정상적이지 않다고.
지옥으로 끌고 갈 수 있다고 합니다.
자신도 99퍼센트가 헤어지라고 조언했다고 합니다.
빚이 생긴 이유를 파악하는 게 제일 중요하다고.
1500이면 큰 돈은 아니다.
선하고 성장 가능성 있는 좋은 사람이라면 잡으라고 합니다.
남녀 공히 돈 모으는 사람 요즘 없다고.
300 벌면서 해외여행에 명품에 돈 쓰고 다닌다고요.
그러면서 결혼하면 서울 신축 브랜드 아파트 원한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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