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할머니 살피는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때로는 강아지가 사람보다 나을 때가 있습니다. 여기 사연이 바로 그렇습니다. 바쁘다며 할머니 병문안을 오지 않는 자식들.
그런 자식들을 대신해서 매일 같이 할머니를 찾아와서 건강 상태를 살핀다는 강아지가 있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는데요.
눈이 오나 비가 오나 한결 같이 할머니를 향한 사랑을 이어 나가고 있는 강아지. 역시 사람은 배신해도 강아지는 배신하지 않는다는 말이 괜히 나온게 아니었습니다.
매일 할머니 살피는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입원한 할머니를 위해 매일 같은 시간에 병문안을 가는 강아지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온 것.
공개된 사진 속에서 강아지는 병실에 누워 계시는 할머니를 보더니 본능적으로 꼬리를 연신 흔들어 보이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강아지는 꼬리를 흔드는 것으로 할머니의 몸 상태와 컨디션 등을 물었는데요. 실제 할머니께서는 평소 그 누구보다 건강하셨다고 합니다.
매일 할머니 살피는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문제는 어느날 갑자기 할머니의 건강 상태가 나빠졌고 병원에 입원하시게 된 것인데요. 할머니가 병원에 입원하게 된 이후부터 강아지가 매일 같이 병문안을 온다는 것.
그럴 수밖에 없는 것이 강아지가 어렸을 때부터 할머니의 손에 자랐고 할머니를 그 누구보다 사랑하고 잘 따랐기 때문입니다.
반면 자식들은 바쁘다는 온갖 핑계와 이유를 들이밀며 할머니께 자주 찾아오지 않았는데요. 자식들을 대신해 할머니의 든든한 버팀목이 되어주고 있는 셈이죠.
매일 할머니 살피는 강아지의 모습 / 搜狐网
정말 대단하고 또 대단하지 않습니까. 어느 누가 시킨 것도 아닌데 할머니가 입원해 계시자 병문안 와서 할머니를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강아지.
강아지를 보고 왜 하늘에서 내려온 천사라고 부르는지 납득이 되는 대목입니다. 이것이 바로 강아지의 매력이라는 것.
한편 강아지가 사람보다 낫다라는 말이 무슨 의미인지 보여주는 사연에 누리꾼들은 “진짜 완전 공감”, “핵공감”, “이건 부끄러워요”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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