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에 매월 500씩 현질하는 자녀 3명의 가장!
작년 5월부터 모바일 게임에 1년 간 37,639,000원 현질.
엄청나게 많은 돈을 썼는데요.
평범한 가정 집 자산 정도를 보유하고 있나봅니다.
첫째 고등학생, 남은 두 아이는 초등학생이고요.
현재 맞벌이 중인데 남편이 쓴 현질 돈이 자신 벌이보다 많다고.
그 돈이면 맞벌이 안 하고 아이들 케어에 더 신경쓸 수 있다고.
몇 년 전에도 그랬는데 이번에 또 그렇다고 합니다.
남편이 자영업을 하고 있어 돈 관리를 자신이 하기도 힘들다고 합니다.
정신과 치료 받아야 할 정도라고 합니다.
몇 만 원 정도의 현질은 재미있게 쓰는 게 맞지만요.
배우자 몰래하면서 가계에 영향 줄 정도면 도박이고요.
자신 남편도 게임 현질하지만 2~3달에 5만 원 정도.
남편도 스트레스 풀 데가 있어야 하니 말이죠.
그와 달리 저정도면 그것도 가장이….
한 달에 25만 원까지 써 봤다고 합니다.
레벨업 위해 그렇게 했는데 돈이 후루룩 나갔다고.
그 정도 돈으로는 도저히 못 따라가겠다는 자각 후 비슷한 게임을 이제는 안 한다고.
자영업하면 게임이 아니라도 다른 걸로 쓰게 된다.
다그치면 오히려 더 몰래 딴 짓을 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수입에 문제 없는 수준이면 잘 설득해보라고 합니다.
그렇게 큰 돈을 썼는데도 아무런 문제가 없다는 뜻.
생활에 문제가 없었다면 문제삼지 않는 게 좋다고.
그 돈을 차라리 다른 이상한 데보다 게임에 쓰는 게 낫지 않냐고.
돈을 얼마 버냐가 중요할 듯.
소비가 심하지 게임을 엄청하는 중독은 아닌 듯하다고.
버는 돈에 비례해 나가는 돈이니.
500을 쓰는 것이 얼마 버느냐에 따라 달라진다.
2,3천 씩 벌면서 500쓰면 문제 없다.
쓰는 돈에 비해 버는 돈이 적으면 그건 문제 있고, 미친거라고.
현질로 500쓰는 게 이해되지 않는다고.
특가로 3300원 떴을때도 엄청 생각했는데.
아이들이 어느 정도 컸으니 이혼 후 양육비를 받으라고.
그 뒤에 남편이 파산하든 말든 선 긋고 살라고 하네요.
빚이 있는 지 확인하라고 합니다.
그 정도로 쓰며 게임 아니라 도박이라고요.
엄청 돈 써서 아는 지인은 이혼까지 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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