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남매 아빠 션, 육아는 ‘즐거움’”
가수 션이 네 자녀를 직접 키우는 ‘육아 고수’의 면모를 드러냈다.
최근 유튜브 채널 ‘션과 함께’에서 션은 구독자 21만 명을 보유한 ‘다나 솔라’ 채널의 쌍둥이 아이들을 돌보는 일일 육아에 도전했다.
아이들을 만나기 전 션은 “요즘은 아빠들도 아기띠로 아이를 안고 다닌다. 시대가 변했다”며 현실적인 아빠 육아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제작진이 “형님 자녀가 4명이지 않냐”고 묻자, 션은 “맞다. 4명 다 내가 키웠다. (육아가) 너무 쉽다기보다는 즐겁다”고 말했다.
“첫째·둘째 산후조리도 직접…‘아내를 위한 남편’”
션은 “첫째, 둘째 산후조리도 부모님 도움 없이 내가 했다”고 밝혀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는 육아가 힘들지 않냐는 질문에 “아이들과 놀아주는 건 하나도 안 힘들다. 오히려 내가 에너지를 받는다. 육아는 쉽다”고 강조했다.
놀이터에서 쌍둥이와 30분 넘게 미끄럼틀을 타며, 아이들과 진심으로 교감하는 모습이 인상적이었다.
“마라톤 풀코스 후에도 집안일…가정적인 남편의 일상”
션의 가정적인 모습은 평소에도 이어진다.
마라톤 풀코스 완주 후에도 힘든 내색 없이 집안일을 도우며, 아내 정혜영과 가족을 위해 헌신하는 모습을 보여줬다.
션은 “집안일은 당연한 것”이라며, 아내를 향한 사랑과 부지런함을 자랑했다.
“아이들과의 교감, 그리고 가족 중심의 삶”
22개월 된 쌍둥이 아이들과의 일일 육아에서 션은 능숙하게 아이들을 달래고, 놀아주며, 식사와 잠재우기까지 척척 해냈다.
아이들과 헤어질 때 쌍둥이들이 눈물을 보일 만큼, 션의 따뜻한 교감이 돋보였다.
션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시간이 정말 소중하다. 아이들에게서 오히려 에너지를 얻는다”고 말했다.
“정혜영과의 20년, 2남 2녀 4남매의 아빠”
션은 2004년 배우 정혜영과 결혼해 슬하에 2남 2녀, 총 4남매를 두고 있다.
부부는 자녀 교육과 가족 중심의 삶, 그리고 다양한 기부와 봉사 활동으로도 유명하다.
션은 “가족이 늘 우선이고, 아이들과 함께하는 일상이 가장 큰 행복”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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