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창 시절에도 너무 예뻐서 “길 가다가 캐스팅만 100번 가까이 당한 ” 탑 여배우

해시태그 2025.06.07 조회수

한소희, 울산여고 시절부터 빛난 미모…‘모태미녀’ 배우의 성장 스토리

한소희는 1994년생으로, 현재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차세대 여배우 중 한 명이다. 최근 그녀의 고등학교 시절 사진과 학창시절 일화가 온라인에서 재조명되며, ‘굴욕 없는 미모’와 ‘울산여고 김태희 후배’라는 수식어가 다시 한 번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소희의 청소년기, 울산여고와 예술고 전학, 그리고 배우로 성장하기까지의 과정을 입체적으로 살펴본다.

울산여고 시절, ‘굴욕 없는 미모’로 주목받다

한소희는 울산여자고등학교에서 1년간 재학했다. 이 학교는 배우 김태희의 모교로도 유명하다. 한소희는 “울산여고를 1년 다녔다가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울산예고로 전학했다”고 밝힌 바 있다. 울산여고 시절 교복을 입은 사진, 증명사진, 지하철 승강장에서 찍은 사진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에 공개되며 “고등학생 때부터 완성형 미모였다”는 평가를 받았다.

교복 차림에서도 뚜렷한 이목구비와 긴 팔다리, 작은 얼굴 등 지금과 다르지 않은 외모로 ‘굴욕 없는 미모’라는 찬사를 받았고, 증명사진에서도 단아한 미소와 또렷한 눈매가 돋보여 자연 미인임을 입증했다.

울산 미녀 계보의 후예, 김태희와 같은 모교

울산여고는 김태희를 비롯해 대한민국 대표 미녀 배우를 배출한 학교로 잘 알려져 있다. 한소희 역시 “울산여고에 다녔을 때 선생님들이 김태희 선배님 이야기를 자주 해줬다. 전설적인 미모였다고 들었다”고 회상했다. 울산여고 재학 당시에도 남학생들이 학교 앞까지 찾아올 정도로 인기가 많았지만, 정작 본인은 “여학생들에게 더 인기가 많았다”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후 미술을 전공하기 위해 울산예술고등학교로 전학하며 새로운 진로를 모색했다.

고등학생 시절부터 모델 활동, ‘울산 얼짱’의 시작

한소희는 울산여고 1학년 때부터 의류 쇼핑몰 피팅모델로 활동했다. 17살 무렵부터 ‘울산 얼짱’, ‘울산 송혜교’라는 별명을 얻을 정도로 지역에서 유명했다. 교복을 입은 채 촬영한 피팅모델 사진 역시 온라인에서 화제가 됐다. 당시 사진을 본 팬들은 “고딩 때나 지금이나 얼굴이 거의 똑같다”, “성형 루머는 의미 없다”는 반응을 보였다.

서울 상경과 데뷔, 연기자로의 성장

고등학교 졸업 후 한소희는 무작정 서울로 상경했다. 처음에는 연예인에 대한 생각이 없었으나, 장난감 가게, 옷 가게, 고깃집 등 다양한 아르바이트를 하다가 우연히 모델 제안을 받으며 방송계에 발을 들였다. 2016년 샤이니 뮤직비디오 ‘Tell Me What To Do’로 데뷔했고, 이후 ‘다시 만난 세계’, ‘돈꽃’, ‘백일의 낭군님’, ‘어비스’ 등에서 조연을 맡으며 차근차근 배우로 성장했다. 2020년 JTBC ‘부부의 세계’에서 여다경 역을 맡아 강렬한 존재감을 발휘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자연미인 논란과 본인의 소신

한소희는 데뷔 후 꾸준히 성형 의혹에 시달렸지만, “엄마와 똑 닮은 자연 미인”임을 여러 차례 강조해왔다. “비대칭 얼굴이 콤플렉스이긴 하지만, 배우로서 다양한 표정과 매력을 보여줄 수 있어 오히려 장점”이라고 밝히기도 했다. 실제로 학창시절 사진과 현재를 비교해도 큰 차이가 없다는 점에서 ‘모태미녀’라는 수식어가 붙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