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태희, 다이아몬드 수저 4위…아버지는 한국통운 회장”
배우 김태희의 아버지는 연매출 150억 원에 달하는 물류기업 한국통운의 김유문 회장이다.
한국통운은 1984년 울산에 설립된 중견 물류업체로, 현재 200여 명의 직원을 두고 있다.
김유문 회장은 20대 초반 무일푼으로 울산에 정착해 회사를 일궈낸 자수성가형 기업인으로, 지역 경제와 물류 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꾸준한 성장, 사회공헌과 기부로 귀감”
한국통운은 한때 연매출 300억 원을 기록하기도 했으며, 최근에도 150억 원대의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
2011년 ‘제33회 국가품질경영대회’에서 ‘톱 솔루션 종합물류기업 인증’을 받았고, 2007년에는 고 노무현 대통령으로부터 모범 기업 표창을 받는 등 품질경영과 윤리경영으로도 인정받았다.
김유문 회장은 1억 원 이상 고액 기부자 모임인 ‘아너 소사이어티’의 회원이기도 하다.
울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1억 원을 기부하며 울산 52번째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이 되었고, 평소에도 경로잔치, 장수사진 촬영, 소년소녀가장 돕기 등 다양한 봉사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김태희, 아버지의 선한 영향력 이어받아”
김태희 역시 아버지의 봉사정신을 이어받아 무료배식, 자폐아 치료, 성금모금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에 참여해왔다.
서울대를 졸업한 대표적인 ‘브레인 배우’로도 잘 알려진 김태희는, 연기력과 외모, 학벌, 재력까지 모두 갖춘 ‘완벽 스펙’의 소유자로 꼽힌다.

“연예계 대표 금수저·다이아몬드 수저 스타들”
2020년대 들어 방송과 언론에서는 부모의 재력을 바탕으로 한 ‘다이아몬드 수저’ 스타 순위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김태희는 오뚜기 회장 딸 함연지, 삼성전자 부회장 아들 윤태영, 보령메디앙스 대표 아들 최시원 등에 이어 4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 밖에도 차인표, 이민정, 왕지원, 이이경, 이서진, 싸이 등 재력가 집안 출신 연예인들이 상위권에 포진해 있다.

“아버지의 재력, 딸의 성공, 그리고 겸손한 행보”
김태희는 아버지의 재력에 기대지 않고, 스스로 연예계에서 성공한 대표적인 인물로 손꼽힌다.
한남동 고급 빌라, 강남역 인근 상가 등 부동산 자산도 상당하며, 결혼 후에도 꾸준히 작품 활동과 사회공헌을 병행하고 있다.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하는 가족”
김유문 회장은 “경기가 어려워도 기부는 미룰 일이 아니라고 생각했다.
소외계층이 더 어렵겠다는 마음에 아너 소사이어티에 가입했다”고 밝힌 바 있다.
김태희 가족은 재력과 명예, 그리고 사회적 책임까지 모두 실천하는 ‘노블레스 오블리주’의 표본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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