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지민을 향한 마음을 깨달은 제연.
분명히 제연은 지민과 함께 있을 때 즐거워했습니다.
하트페어링 특성상 다른 이성과 계속 만날 수밖에 없는데요.
지민이 하늘과 즐겁게 있는 걸 보며 묘한 감정에 휩싸이기도 하죠.
이미 지민이 하늘에게 엽서를 썼다는 것과 이유를 알려줬거든요.
그래도 하늘과 지미이 맛난거 먹은 이야기 등을 하니 괜히 머리카락을 만지더라고요.
솔직히 그걸 보면서 질투가 났는데 얼굴에 드러나기까지 했다고.
지민과 하늘이 대화한 걸 사람들 앞에 말하는데요.
제연은 속으로 좀 부글거리면서 참을 수 없었나봐요.
못 마시는 술을 지민이 얼음만 마시라고 하자 조금 먹을 수 있다며 반항을.
크리스마스 1대1 데이트에서 지민이 엄청난 실수를 했습니다.
제작진이 알려준 장소로 가야 하는데 그만 엉뚱한 곳으로 갔죠.
아주 우연히도 그곳에는 제연이 있었고요.
분명히 지민도 제연을 썼고, 제연도 지민을 썼습니다.
지민은 그런 제연이 있어 좋아했고요.
제연도 그런 지민이 나타나 좋아했는데요.
지민이 좀 빨리 와서 갔다 다시 오는 건가도 했다네요.
지민은 잘못된 걸 알고 제연을 눈 앞에 보면서도 갈 수밖에 없었고요.
제연은 눈 앞에서 지민이 가버리자 심하게 동요하게 됩니다.
상윤이 나타나자 애써 웃으면서 차를 탔는데요.
상윤을 통해 수아가 지민을 지목하게 되었다는 걸 알게 됩니다.
그때부터 스스로 표정과 감정을 숨기지 못하더라고요.
제윤은 한 명씩 다 만나면서 가치관이 중요하다고 생각했는데요.
느낌도 중요하다는 걸 알았다고 합니다.
지민과 함께 있을 때나 대화했을 때 느낌을 깨달은 듯해요.
제연은 상윤과 함께 있으면서도 집중을 못하더라고요.
상윤이 느낄 정도로요.
지민이 수아와 데이트 갔다 온 이야기하니 귀를 종긋!
수아가 지민과 네컷 사진 찍은 이야기를 하거든요.
제연 입장에서는 지민과 찍었던 적이 있어 더 신경쓰고요.
제연은 지민을 차가 돌아갈 때 마음 방향이 정해졌다고 합니다.
식사 후 지민 방에 제연이 찾아가더라고요.
뭔가 적극적으로 제연이 행동하는 느낌이네요.
그동안 지민은 제연과 제대로 이야기를 할 틈이 없었죠.
둘이 함께 대화하면서 오해가 있었다면 풀고 싶다는 지민.
제연도 둘이 대화하며 자신의 마음을 전달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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