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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 하기 전 까지만 해도 좋았는데 “결혼 후 사기 결혼이라고 배신감 느꼇다는” 연예인 부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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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에서 실제 부부로—‘노란 손수건’이 맺어준 인연

한가인과 연정훈 부부는 2003년 드라마에서 연인으로 호흡을 맞추며 인연을 쌓았다. 이후 실제 연인으로 발전한 두 사람은 2005년, 각각 24세와 28세의 젊은 나이에 결혼식을 올리며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자리매김했다. 이른 결혼으로 많은 팬들의 관심을 받았고, 이후 20년간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오며 ‘스타 부부’의 롤모델로 불리고 있다.


“전 국민을 속였다”—비밀 데이트와 연애의 추억

최근 한가인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남편 연정훈과의 과거 연애 시절을 회상했다. 두 사람은 10년 가까이 단둘이 외출한 적이 없을 만큼 비밀 데이트를 이어갔고, 들키지 않으려 모자를 깊게 눌러쓰고 목도리를 두른 채 고개를 숙이고 다녔다고 밝혔다. 데이트를 오래 하면 목이 아플 정도였다는 비하인드도 공개했다. 한가인은 “오빠도 나한테 속아서 결혼한 거다. 내가 이렇게까지 낭만이 없을 줄 알았어?”라고 농담을 던졌고, 연정훈은 “전혀 몰랐다. 어렸을 때는 애교라도 있었다”며 웃음을 자아냈다.


배신감 느꼇다. 서로 속았다?—결혼 생활의 현실과 유쾌한 농담

한가인은 “나도 완전 속았다. 결혼할 때 오빠가 진짜 어른인 줄 알았다. 당시 내 기준에서는 오빠가 엄청 선배고, 나이도 많고, 사회 경험도 더 있어 보였는데, 거기서 실수가 난 거다. 결국 각자 사기 결혼이었다”며 쿨한 농담을 던졌다. 연정훈 역시 “결혼 초반에는 그런 점이 귀여웠는데, 시간이 지나면서 점점 더…”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두 사람은 “이제 와서 후회해도 소용없다”며 결혼 20년차 부부다운 유쾌한 케미를 선보였다.


연애 시절 위기—거짓말과 무릎 사과

한가인은 연애 초반 연정훈이 금연했다고 거짓말을 해 헤어질 뻔한 일화를 공개했다. “담배를 끊었냐고 물으니 끊었다고 했지만, 뭔가 느낌이 이상해 다시 물었다. 거짓말이면 앞으로 안 본다고 했더니, 결국 연정훈이 무릎까지 꿇고 빌었다”고 밝혔다. 이 일화는 두 사람의 연애가 달콤하기만 했던 것은 아님을 보여준다.


연정훈의 ‘국민 도둑’ 작전—매니저까지 동원한 영악한(?) 전략

한가인은 “연정훈 오빠가 정말 영악했다. 나를 직접 꼬신 게 아니라 매니저를 먼저 꼬셨다”며, 매니저와 친해진 후 회식도 같이하고, 매니저가 먼저 차에 가서 자면 연정훈이 자연스럽게 한가인을 데려다줬다고 폭로했다. 이 ‘작전’ 덕분에 둘의 관계가 자연스럽게 가까워졌고, 결혼식 때 매니저가 “내가 그 사람 믿었는데…”라며 장난스럽게 섭섭함을 표현하기도 했다.


결혼 20주년, 1남 1녀의 부모로

한가인과 연정훈은 결혼 11년 만에 첫 딸, 2019년 아들을 낳았다. 두 자녀 모두 영재 판정을 받았으며, 한가인은 “딸은 아빠 베이스에 내가 한 숟가락 들어가 있고, 아들은 내가 베이스에 아빠가 한 숟가락 들어가 있다”고 자녀들의 외모와 성격을 설명했다. 딸은 도도하고 아들은 강아지 같다며 남매의 성격 차이도 공개했다. 최근 예능과 유튜브를 통해 아이들의 사진과 일상을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결혼 생활의 현실—성격 차이와 갈등, 그리고 존중

두 사람은 결혼 생활 중 크고 작은 갈등도 겪었다. 한가인은 혼자만의 시간이 필요했으나, 연정훈은 외출을 좋아하는 성격으로 성향 차이에서 오는 다툼이 있었다고 밝혔다. 아이가 아플 때 병원에 가는 문제로도 의견 차이를 보였지만, 결국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타협점을 찾으며 문제를 해결해왔다. 연정훈은 집안에서 ‘연데렐라’라는 별명을 얻었을 만큼 가정과 자녀 양육에 헌신적인 남편이기도 하다.


결혼 20주년, 후회와 감사—솔직한 고백

한가인은 “내가 일찍 결혼한 것에 대해 후회가 있다. 그래도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 사람을 볼 줄 아는 눈이 없었는데 좋은 사람이 얻어 걸린 것뿐”이라고 솔직하게 말했다. 연정훈은 “현실에서나 잘하자”며 지금의 결혼 생활에 집중하겠다는 의지를 보였다. 한가인은 농담으로 “다른 남자와 결혼하고 싶다”고 했지만, 연정훈은 쿨하게 “딴 남자 만나보고 아니다 싶으면 다시 와”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자녀 교육과 가족의 가치

한가인은 자녀 교육에도 열정적이다. 딸과 아들 모두 영재 판정을 받았고,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이라는 사실이 알려졌다. 한가인은 아이들의 빽빽한 라이딩 스케줄, 음악적 재능, 엄마를 닮은 외모 등을 공개하며 자녀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두 아이 모두 엄마 아빠를 닮은 ‘붕어빵’ 외모로 화제를 모았다.


FAQ


Q1. 한가인·연정훈 부부의 결혼 연도와 자녀는?

2005년 결혼, 딸과 아들 1남 1녀가 있다.

Q2. 결혼 생활 중 위기는 없었나?

연애 시절 거짓말(금연)에 헤어질 뻔했고, 결혼 초반 성격 차이, 자녀 양육 등으로 갈등도 있었으나 서로 존중하며 극복했다.

Q3. 자녀들은 어떤가?

두 자녀 모두 영재 판정을 받았고, 국제 학교에 재학 중이다. 엄마 아빠를 닮은 외모와 재능으로 화제다.

Q4. 결혼 20주년을 맞은 소감은?

일찍 결혼한 것에 후회도 있지만, 좋은 사람을 만나 운이 좋았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서로에 대한 존중과 유쾌한 농담으로 관계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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