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0년차 잉꼬부부, 리마인드 웨딩과 변함없는 사랑
소이현과 인교진은 2014년 10월 결혼해 올해로 결혼 10주년을 맞았다. 두 사람은 10주년을 기념해 리마인드 웨딩 사진을 촬영하며 “헤어스타일만 변했을 뿐, 미모도 사랑도 변하지 않았다”는 팬들의 찬사를 받았다. 소이현은 SNS를 통해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 또 부모로… 함께한 지난날들을 감사히 생각한다. 앞으로도 어떤 날이든 함께하면 잘해낼 거라고 믿는다”고 고백했다. 인교진 역시 “서로 의지하고 응원하는 동반자로 함께하자”며 부부로서의 다짐을 새롭게 했다. 두 사람은 결혼 이후 슬하에 두 딸을 두고, 연예계 대표 잉꼬부부로 꾸준히 사랑받고 있다

결혼 전 혼인신고와 동거, 그리고 솔직한 후회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결혼 전 혼인신고를 먼저 한 독특한 경험이 있다. 두 사람은 생일이 하루 차이여서 서로의 생일을 기념해 혼인신고를 했고, 결혼식 전 약 두 달간 동거를 했다. 소이현은 “결혼 전에 혼인신고를 먼저 한 사람으로서, 동거는 결혼을 안 하겠다는 거나 다름없다. 동거를 해보고 안 맞으면 헤어지겠다는 거 아닌가”라며, 결혼 전 동거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밝혔다. 인교진 역시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데 왜 동거를 하냐. 결혼을 해야 할지 말지 모르겠다면 동거해도 괜찮다. 결혼해서 결혼생활을 하는 것과 동거를 하는 것은 전혀 다른 길이 될 수 있다”고 현실적인 조언을 전했다
두 사람 모두 동거 경험에 대해 “후회를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털어놨다. 인교진은 “후회를 안 할 수 없다. 결혼 생활이 쉽지 않다”고 말했고, 소이현은 “이게 책임감이고, 무게구나 느끼게 됐다. 연인이라면 싸우고 안 봐도 되지만 부부는 그럴 수 없다”고 결혼의 현실과 책임감을 강조했다

유튜브 ‘인소상담소’—현실 부부의 조언과 소통
소이현·인교진 부부는 유튜브 채널 ‘소이현 인교진 OFFICIAL’을 통해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인소상담소’ 코너에서는 구독자들의 연애·결혼 고민에 현실적인 조언을 건네며, 자신들의 경험을 솔직하게 공유한다. “결혼은 책임감과 무게가 따른다”, “연인이라면 싸우고 헤어질 수 있지만, 부부는 그럴 수 없다”는 메시지로 결혼의 현실을 강조했다. 인교진은 “결혼 생활은 차선책이 없다. 나가면 집이 없다. 다시 와야 한다”고 말해 공감을 자아냈다

친구에서 연인, 연인에서 부부로—20년 인연의 결실
소이현과 인교진은 20대 초반부터 알고 지낸 오빠·동생 사이였다. 18~19살 무렵부터 서로에게 막연한 호감을 느꼈고, 시간이 흘러 친구에서 연인, 그리고 부부로 발전했다. 소이현은 “처음 봤을 때 이 사람과 결혼할 수도 있겠다고 어렴풋이 생각했다”며, 인교진의 따뜻함과 든든함에 매력을 느꼈다고 밝혔다

결혼 10년, 변함없는 가족애와 일상
결혼 10주년을 맞아 두 사람은 앙코르 신혼여행을 다녀오며 “함께라서 더 행복하다”고 소감을 전했다. 소이현은 “힘든 날도 함께여서 다행”이라며, 인교진과의 지난 10년을 감사히 돌아봤다. 두 사람은 방송, 유튜브, SNS를 통해 자녀와 함께하는 소소한 일상, 서로를 응원하는 모습, 현실적인 부부의 고민과 성장 등을 꾸준히 공유하고 있다.

각자의 커리어와 새로운 도전
소이현은 2000년 드라마 ‘덕이’로 데뷔해 ‘나의 해피엔드’, ‘겟잇뷰티 with 소이현’ 등 다양한 작품과 방송에서 활약 중이다. 인교진 역시 배우로서 드라마, 예능 등에서 꾸준히 활동하며, 두 사람 모두 연예계와 가정에서 균형 잡힌 삶을 이어가고 있다. 소이현은 “남편의 응원이 큰 힘이 된다”며, 최근 MC로서도 새로운 도전에 나섰다

FAQ

Q1. 소이현·인교진 부부의 결혼 연도와 자녀는?
2014년 결혼, 딸 두 명(2015년생, 2017년생)이 있다.
Q2. 결혼 전 동거에 대한 두 사람의 생각은?
혼인신고 후 약 두 달간 동거했으나, “후회를 많이 했다”고 솔직하게 밝혔고, 결혼의 책임감과 무게를 강조했다.
Q3. 두 사람의 유튜브 채널에서는 어떤 콘텐츠를 다루나?
‘인소상담소’ 등에서 연애·결혼 고민 상담, 현실 부부의 일상, 가족 이야기를 솔직하게 공유한다.
Q4. 최근 커리어와 근황은?
소이현은 ‘겟잇뷰티 with 소이현’ MC 등 방송 활동, 인교진은 배우로 꾸준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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