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비행공포증, 승무원 사이에서 ‘관리 대상’이 된 아이돌”
산다라박은 최근 SBS 파워FM ‘두시탈출 컬투쇼’의 ‘하지마!’ 코너에 출연해 자신이 심각한 비행공포증을 겪었다는 사실을 솔직하게 털어놨다.해외 스케줄이 많은 아이돌답게 수없이 비행기를 탔지만, 그때마다 공포에 시달렸다.비행기가 흔들릴 때마다 불안과 두려움에 휩싸였고, 승무원들 사이에서도 “관리 대상 승객”으로 유명해졌다고 한다.승무원들은 산다라박이 울거나 식사를 못할 때마다 손을 잡아주고, 짜파게티를 끓여주거나 인형을 쥐어주며 진심으로 그녀를 달랬다.심지어 기장이 직접 찾아와 비행기의 안전성에 대해 설명해주기도 했을 정도였다.

“비행공포증의 뿌리,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에서 찾다”
산다라박은 자신의 비행공포증의 원인을 오은영 박사와의 상담을 통해 알게 됐다.어린 시절 필리핀으로 이민을 가며 사랑하는 가족과 친척들과 이별해야 했던 두려움이,
무의식적으로 비행기에 대한 공포로 남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그녀는 “비행기만 타면 가족과 다시 이별할 것 같은 불안감이 몰려왔다”고 고백했다.하지만 지금은 많은 경험과 주변의 배려 덕분에 공포를 많이 극복했다고 덧붙였다.

“공감과 위로, 산다라박의 솔직한 메시지”
산다라박의 고백은 비행공포증을 겪는 많은 이들에게 큰 공감과 위로를 주고 있다.그녀는 “누구나 두려움이 있을 수 있다. 나 역시 힘들었지만, 주변의 도움과 스스로의 노력을 통해 극복할 수 있었다”며
비슷한 고민을 가진 사람들에게 희망과 용기를 전했다.

“가족의 힘, 그리고 새로운 시작”
산다라박의 가족 이야기도 화제를 모았다.최근 동생 천둥(엠블랙 출신)과 구구단 미미가 4년간의 비밀 연애 끝에 결혼을 발표하며,
산다라박과 또 다른 누나 박두라미가 함께 찍힌 웨딩 사진이 공개됐다.산다라박은 “동생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가족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그녀의 가족은 각자 연예계, 방송계에서 활발하게 활동 중이며,
서로를 응원하는 끈끈한 유대감을 자랑한다.

“솔직함과 따뜻함, 산다라박의 진짜 매력”
산다라박은 예능, 라디오, 유튜브 등 다양한 채널을 통해
자신의 약점과 고민, 그리고 성장의 과정을 솔직하게 나누고 있다.그녀의 진심 어린 고백과 따뜻한 태도는
팬들에게는 물론, 대중에게도 큰 호응을 얻고 있다.비행공포증을 극복한 경험, 가족을 향한 사랑,그리고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이 모든 것이 산다라박을 오늘의 ‘국민 호감돌’로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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