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에 슬픔에 잠긴 유기견 모습 / Saving Carson Shelter Dogs
가족이라고 말하길래 평생을 함께 할 줄 알았습니다. 그런데 돌아온 것은 정말 충격적이게도 배신이라는 두 단어였습니다.
사랑하고 믿었던 가족들에게 배신 당한 것도 모자라 하루 아침에 버림 받은 유기견의 두 눈가에는 어느덧 눈물로 글썽거렸는데요.
유기견이 받았을 그 충격을 무엇으로 표현하고 또 위로하고 달래줄 수 있을까. 보고 또 봐도 너무 가슴이 아픕니다.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에 슬픔에 잠긴 유기견 모습 / Saving Carson Shelter Dogs
여기 믿었던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 때문에 길거리에서 방황하다 구조된 유기견 레이(Ray) 사연이 SNS상에 올라와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붉히게 하는데요.
사연은 이렇습니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가데나시에 위치한 동물보호소 세이빙 칼슨 보호소(Saving Carson Shelter Dogs) 측은 홀로 배회 중인 래브라도 리트리버를 발견하게 됩니다.
래브라도 리트리버는 오랫동안 굶주렸는지 한눈에 봐도 앙상하게 마른 상태로 홀로 길거리를 돌아다니고 있었죠. 이 아이가 바로 레이였죠.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에 슬픔에 잠긴 유기견 모습 / Saving Carson Shelter Dogs
다행히 관계자들의 도움을 받아 무사히 구조된 유기견 레이의 눈망울은 슬픔 그 자체였습니다. 오랫동안 떠돌이 생활을 한 탓인지 눈빝에는 분비물로 인해 눈물자국이 남아 있었는데요.
머리부터 발끝까지 온몸이 앙상하게 마른 것은 물론 꼬리와 뒷다리 부분 털까지 빠져 있는 등 매우 심각한 상황이었습니다.
한마디로 말해 유기견 레이의 모습은 말라도 너무 마른 상태로 매우 슬퍼 보였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이 버림 받았다는 충격 때문입니다.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충격에 슬픔에 잠긴 유기견 모습 / Saving Carson Shelter Dogs
봉사자들이 팔을 걷고 나서서 녀석을 챙겨주고 있지만 여전히 유기견 레이는 우울한 모습을 거두지 않았는데요.
한때 평생 가족이라고 믿었던 가족들로부터 버림 받았다는 사실에 받은 충격은 그 무엇으로도 치유되지 못한 모양입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여러가지 이유로 가족들에게 버림 받은 아이들이 많은데요. 이 아이들도 우리와 다를 바 없이 똑같은 감정을 가졌다는 사실을 잊지 말고 기억해주세요.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