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고은이 또 한 번 ‘꾸안꾸(꾸민 듯 안 꾸민 듯)’ 패션의 진수를 보여줬다.

최근 김고은은 샤넬 하이 주얼리 이벤트 참석차 일본 교토로 향하는 길에 김포국제공항에 등장했다.

편안하면서도 클래식한 공항룩으로 등장한 그녀는, 마치 시간이 흘러도 변치 않을 타임리스 스타일링을 완성하며 현장에 모인 팬들과 취재진의 시선을 단숨에 사로잡았다.

이날 김고은은 화이트 셔츠와 라이트 워싱 데님 팬츠라는 베이식한 조합을 선택했다.

단정하게 여민 셔츠 소매와 자연스럽게 풀린 헴라인이 자유로운 감성을 더했고, 데님의 심플한 버튼 디테일이 은근한 포인트 역할을 했다.
여기에 베이지-블랙 컬러의 샤넬 쇼핑백과 블랙 워치를 매치해, 전체적으로 깔끔하면서도 실용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액세서리 역시 과하지 않은 다이아몬드 이어링과 링으로 포인트를 더해 우아함을 놓치지 않았다.
특히 눈에 띈 것은 꾸미지 않은 듯 자연스러운 쇼트컷 헤어스타일. 볼륨감 있게 정돈된 앞머리와 부드러운 미소가 어우러지며, 보는 이들로 하여금 절로 “역시 김고은”이라는 감탄을 자아내게 했다.
네티즌들은 “꾸안꾸 끝판왕 등장”, “30년 뒤에도 이 룩 그대로 입어도 손색 없을 듯”, “김고은이 입으면 기본템도 고급져 보여” 등 뜨거운 반응을 보이며 그의 스타일 감각에 찬사를 보냈다.
한편 김고은은 최근 드라마·영화 활동과 더불어 다양한 글로벌 패션 브랜드 앰배서더로도 활약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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