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군 이래 최고 미녀로 불린 배우 정윤희

정윤희는 1970~80년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미녀 배우 중 한 명으로, ‘단군 이래 최고 미녀’라는 수식어를 얻을 정도로 뛰어난 미모를 자랑했다.

한 영화감독은 “정윤희는 어디에 카메라를 갖다 대도 완벽하다”고 증언할 정도였다. 그녀의 화려하면서도 고전적인 미모는 많은 사람들의 찬사를 받았다.

정윤희의 아름다움은 국내뿐 아니라 일본과 대만에서도 화제가 되었으며, ‘아시아 최고 미모’라는 찬사를 받았다. 일본에서는 “일본 일류 여배우 100명을 합쳐도 정윤희의 매력엔 못 당한다”는 말이 나올 정도였다. 그녀의 뛰어난 외모는 외국 감독들의 러브콜을 받기도 했다.

정윤희는 장미희, 유지인과 함께 1970~80년대 여배우 트로이카로 불리며 한국 영화계를 이끌었다. 트로이카 중에서도 정윤희는 외모 면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으며, 당시 많은 남성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화려하면서도 고전미가 느껴지는 미모를 지녔던 정윤희는 홍콩 배우이자 세계적인 액션 스타인 성룡과 열애설이 나기도 했다. 성룡은 자신의 이상형이 정윤희라고 공공연하게 밝히고 다녔으며, 당시 정윤희에 대한 성룡의 마음은 꽤 진지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정윤희는 1975년 영화 ‘욕망’으로 데뷔하여, ‘청춘극장’, ‘고교 얄개’, ‘물망초’ 등 다양한 작품에 출연하며 인기를 얻었다. 특히, 1980년과 1981년에는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와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로 대종상 여우주연상을 2년 연속 수상하며 연기력을 인정받았습니다.

정윤희는 1984년 중앙건설 조규영 회장과 결혼하면서 연예계를 은퇴했습니다. 결혼 후 평범한 주부로 생활하며 대중 앞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으나, 2013년 TV조선 ‘연예해부 여기자 삼총사가 간다’를 통해 근황이 공개되면서 여전한 미모를 과시하기도 했습니다. 최근에는 노주현 유튜브 채널을 통해 목소리가 공개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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