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뷔와 RM이 군 복무 중 변화한 몸무게와 일상을 솔직하게 전했다.

10일 두 사람은 전역 기념 라이브 방송을 통해 팬들과 오랜만에 소통하며 입대 후 몸무게 변화에 대해 언급했다.

라이브 중 RM은 “뷔가 군대에서 운동을 정말 열심히 한 것 같다. 몸이 확 커졌다”고 말문을 열었다.

이에 뷔도 “나는 61㎏으로 입대해 한때 80㎏까지 갔었다가 지금은 67㎏ 정도다”라며 고백했다.

뷔는 “빼는 방법을 이제 좀 알겠다. 그런데 80㎏ 시절도 나름대로 실루엣은 예뻤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RM은 “우린 직업상 날렵해 보여야 하긴 한다”고 덧붙이며 팬들에게도 현실적인 고충을 공유했다.

뷔는 살이 찌게 된 이유로 “고봉밥을 먹었다. 운동은 일주일에 6일 정도 꾸준히 했고, 건강해진 건 확실하다. 그 부분은 스스로도 자랑스럽다”고 밝혔다.

RM 역시 “나도 거의 운동만 했다. 할 게 별로 없어서 그랬다”고 말하며 고개를 끄덕였다.
뷔와 RM은 지난해 12월 입대해 각각 육군 제2군단 군사경찰 특수임무대와 육군 제15보병사단 군악대에서 복무를 마쳤다.
이날 오전 전역한 두 사람은 팬들과의 소통 자리에서 군 생활 비하인드를 아낌없이 풀어내며 반가운 근황을 전했다.
한편 지민과 정국도 11일 전역을 앞두고 있으며, 슈가는 오는 21일 사회복무요원 소집해제를 앞두고 있다. BTS 멤버들의 완전체 복귀에 대한 팬들의 기대감이 한층 높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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