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은 번지르르하게 잘하지만, 결국 사람은 행동에서 본심이 드러납니다. 인성이 나쁜 사람은 꼭 어느 순간, 스스로 티를 냅니다.
알아차린다면, 거기서부터 거리를 두는 게 필요합니다.
1. 약자 앞에서 태도가 달라진다
자신보다 약한 사람에게 무례해지고, 막 대하는 모습은 인성을 가장 정확히 보여줍니다.
반대로 강자 앞에서는 친절하다면, 그 사람은 진심보다 유불리를 따지는 성향입니다.
2. 남의 실수를 ‘조롱’으로 소비한다
누군가의 실수나 실패를 두고 웃고, 험담으로 입맛을 다신다면 이미 마음이 가벼운 게 아닙니다.
남을 깎아내려야 겨우 자신의 위치를 지키는 사람은 내면이 비어 있단 증거입니다.
3. 남의 성공을 못 견딘다
친구나 동료의 성공을 축하하지 못하고, 반드시 ‘운이 좋았지’라며 폄하하는 사람. 그 안에는 질투와 비교심이 똬리를 틀고 있습니다.
타인의 기쁨에 박수를 보내지 못하는 사람은 결국 스스로의 발목을 잡게 됩니다.
4. 무례를 ‘솔직함’이라 포장한다
거칠고 공격적인 말을 해놓고 “난 원래 솔직한 사람이야”라며 포장하는 경우.
그건 솔직함이 아니라 무례함입니다. 배려 없는 말은 진심이 아니라 흉기입니다.
인성은 숨기려 해도 결국 일상에서 스며 나옵니다. 말보다 행동을, 겉보다 순간을 잘 보아야 합니다.
사람을 볼 때 가장 정확한 기준은 그가 ‘아무것도 잃을 게 없을 때’ 어떤 모습을 보이느냐입니다. 그때야말로 본성이 드러나는 순간입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