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에서 한 시간?” 호수 베스트 4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만날 수 있는 호수 추천

여름 풍경 하면 무엇이 떠오르시나요? 바다, 계곡, 워터파크 등 정말 다양한 풍경이 떠오르지만, 여름의 색이 담긴 싱그러운 호수 또한 여름 풍경에 걸맞은 명소라고 할 수 있죠.

이번 글에서는 서울 근교에서 만날 수 있으면서 아름다운 여름 풍경을 느낄 수 있는 호수 4곳을 소개해 드릴게요. 호수에서 편안한 힐링의 시간을 즐겨보시길 바랍니다.

죽엽산 기슭에 자리한 인공 호수와 둘레길이 어우러진 자연 친화형 공원, 고모호수공원입니다.

2.6km의 나무 덱 둘레길을 따라 산책하기 좋으며 분수대나 쉼터 등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고, 주변에는 감성적인 카페도 많아서 편안하게 여름 풍경을 즐길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수상레저와 오리배 등 즐길 거리도 풍부해 가족끼리 나들이나 연인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이랍니다.

왕송호수공원은 레일바이크와 생태습지가 함께 있는 도심 속 호수 공원인데요. 광활한 왕송호수를 따라 즐기는 레일바이크와 호수 열차, 집라인 등 다양한 체험 시설을 즐길 수 있어 나들이 떠나기 좋은 호수라고 할 수 있죠.

나무 덱길을 따라 월암동 생태습지, 연꽃 습지 등 싱그러움을 자랑하는 여름 풍경의 화사한 꽃들도 관찰할 수 있으며, 전철 1호선 의왕역에서 내려 도보로 접근이 가능할 정도로 편리하답니다. 체험이 있는 호수를 찾고 있다면 왕송호수공원 강추!

프랑스 노르망디 지역의 작은 마을인 지베르니에 모네의 정원이 있다면, 한국에는 인천 연희자연마당이 있습니다.

다양한 생물 서식처와 탐방로, 생태 놀이터가 조성된 연희자연마당은 잘 알려지지 않은 비밀 같은 호수 공원인데요.

그 아름다움이 모네의 정원 같다 하여 ‘한국의 지베르니’라는 별명이 붙었을 정도죠. 입소문 타기 전에 먼저 연희자연마당에 방문해 한국의 지베르니를 체험해 보는 건 어떠세요?

서울에서 약 1시간 30분 정도면 도착하는 금광호수에는 거대한 하늘 전망대가 작년에 오픈하여 SNS에서 입소문 나기 시작했는데요. 정상에 오르면 안성 시내와 금광호수의 풍경은 물론 전망대가 흔들거리는 짜릿함까지 느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시인 박두진 문학길에 걸린 시를 읽어보며 감성적인 시간도 만들 수 있죠. 안성맞춤한 금광호수에서 싱그러운 여름 풍경을 즐겨 보는 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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