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작년부터 구내식당에서 식사를 합니다.
일주일에 1~2번 정도 가서 점심식사합니다.
보통 12시에는 사람들이 몰리니까요.
일부러 12시 30분 넘어 갑니다.
2.
그 시간이면 대부분 사람들은 이미 끝냈습니다.
아까운 점심시간을 빨리 먹고 쉬워야 하죠.
그러니 그 시간에 가면 다소 여유있습니다.
음식과 반찬은 언제나 떨어지지 않게 새롭게 채우니까요.
3.
구내 식당을 가면 늘 풍성합니다.
반찬이 7가지 정도는 기본적으로 나오죠.
동네에 회사가 많아 그런지 구내 식당이 7~8군데 있습니다.
작년에 한 군데씩 전부 가 봤습니다.
4.
대부분 7,500원이고 한 군데만 7,000원입니다.
500원 차이인데 반찬 차이는 모르겠더라고요.
하여 일부러 제일 저렴한 7,000원으로 갑니다.
지하라 제일 장소가 넓기도 하고요.
5.
한 군데는 한강에서 먹는 라면을 줍니다.
직접 끓여먹는 건데 거기가면 늘 라면을 먹습니다.
제대로 밥과 반찬을 한 후에 라면까지 먹는거죠.
완전히 배터지도록 먹게 되는 날이죠.
6.
꼭 그곳이 아니더라도 늘 배 부르게 먹습니다.
언제나 밥과 반찬을 가득 퍼서 먹으니까요.
그나마 최근에 밥은 좀 줄여 넣으려고 노력합니다.
그래도 가는 곳에 늘 누룽지가 있어 그것도 먹거든요.
7.
항상 구내 식당에서 밥 먹으면 포만감이 장난 아닙니다.
보통 5시 정도되면 출출해 지는데요.
구내 식당에서 먹는 날은 오래가죠.
이렇게 먹어서야 몸무게는 뺄 수나 있을련지.
8.
지금까지 가성비가 제일 좋았던 곳은 중앙도서관입니다.
서초동에 있는 중앙 도서관 구내 식당이요.
몇 년전에 이곳 식비가 4000원인가 했습니다.
지금 올랐어도 5000원 정도하지 않을까합니다.
9.
서초 중앙도서관에 갈 일이 없어 못 먹고 있네요.
그 외에 서울, 수도권 법원 구내 식당도 먹었는데요.
보통 외부인은 12시 30분부터 먹을 수 있었습니다.
대체적으로 관공서에서 하는 구내식당은 대부분 괜찮아요.
10.
오늘은 특별히 식사 후 아아를 마셨습니다.
식사 후 아아를 마셔본 적이 없는데요.
백다방 500원 할인이 마지막 날이라서요.
집으로 오는 길에 있는데 사람도 없어 갔었죠.
키오스크에 없었을 뿐 기다리는 사람은 많았더라고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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