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정종철이 아내 황규림과의 근황 사진을 공개하며 유쾌한 입담으로 팬들에게 웃음을 안겼다.

정종철은 13일 자신의 SNS에 “뽀샵 한 거 아닌데.. 내 얼굴 사이즈가 풍년이네요”라는 재치 넘치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올렸다.

이어 “빠삐(아내 애칭)랑은 당분간 사진 같이 못 찍겠어요”라며 너스레를 떨어 보는 이들의 웃음을 유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두 사람은 고급스러운 분위기의 한 실내 공간에서 나란히 앉아 카메라를 응시하고 있다.

캐주얼한 티셔츠와 반바지 차림의 정종철과 러블리한 미키마우스 프린팅 티셔츠와 핑크 스커트를 매치한 황규림은 편안한 데이트룩을 완성, 훈훈한 부부 케미를 뽐냈다.

특히 나란히 앉은 부부의 사진에서 두 사람의 얼굴 크기 차이가 단연 눈길을 끌었다.
이에 황규림은 댓글로 “히힛!! 계속 같이 찍어야지~!!”라고 애정을 드러냈고, 정종철은 “나도 다이어트할 테닷”이라며 귀여운 대응으로 웃음을 더했다.
한편 정종철은 ‘옥동자’ 캐릭터로 전국적인 인기를 얻은 개그맨 출신으로, 현재는 가족과 함께하는 따뜻한 일상을 SNS를 통해 팬들과 공유하고 있다.
아내 황규림은 배우 출신으로, 두 사람은 슬하에 세 자녀를 두고 화목한 가정을 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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