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도권에 거주하신다면, 대중교통을 이용하여 당일치기로 떠나기 좋은 곳들 많습니다. 지하철과 버스를 활용하여 교통 혼잡을 최소화해 수도권의 유명한 명소는 물론, 숨은 보석 같은 장소까지 손쉽게 이동할 수 있죠.
대중교통을 통해 즐길 수 있는 수도권 당일치기 여행 코스와 팁을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여름의 마지막을 신나게 즐겨보세요.
1.아라마루

인천 계양구 둑실동 79-4 ▶운영시간 : 매일 09:00 – 22:00 ▶입장료 : 무료 *가는방법 서울 공항철도역(또는 인천 1호선) -> 계양역 1번출구 -> 계양 2(공영)버스 -> 둑실동(아라마루전망대) |
아라마루 전망대는 아라뱃길 위를 원형으로 돌 수 있는 전망대로 가장 전망이 좋은 곳인데요. 전망대 중간 부분에는 스릴을 느끼게 해주는 유리바닥으로 되어있으며 주변 카페와 상점에서 간단한 디저트를 즐기기에 좋은 공간이죠.
전망대 반대편에는 자전거 타기에 좋은 쭉 뻗어난 도로도 인상적입니다. 야간에는 화려한 조명으로 낭만적인 풍경도 연출하죠.
1-1.아라폭포

*운영시간 : 매일 11:30-19:30 [1시간 간격 운영, 마지막 시간은 주말에만]
전망대에서 내려와 약 100m 정도의 오솔길을 따라 내려오면 아라폭포를 만나보실 수 있는데요. 아라폭포는 폭포와 인도가 아주 가까워 폭포 가동시 ‘물보라’를 통해 옷이 젖을 수 있어 주의해주셔야 합니다.
특이하게도 폭포 뒤쪽으로 난 길이 따로 나있으며, 흐르는 폭포 사이로 사진찍기 좋은 곳입니다. 햇 볕이 강하게 내리쬐는 시간에도 그늘 사이로 시원한 바람을 만끽해보세요
2.팔당역

▶주변 자전거 대여 가격 : [일반] 1시간-5,000원 2시간-9,000원 종일권-13,000원 / [전기] 1시간-10,000원 2시간-20,000원 종일-30,000원 ▶코스 : 팔당역-능내역-두물머리-물의정원 (약 12km 1시간 거리) |
팔당역은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철도역으로 경의중앙선과 연결되어 있어 서울과 경기 북부 지역 간의 교통 접근성이 우수한 곳인데요.
특히, 서울과의 접근성이 좋아 주말이 되면 많은 인파가 몰리는 핫플레이스가 되어버리죠. 팔당은 한강과 주변의 산들의 조화로 아름다운 자연경관을 제공하며 자전거 타기로 좋은 곳으로 손꼽히는 여행지입니다.
주변 자전거 대여샵을 통해 자전거를 대여 후, 한강을 따라 팔당-남양주-양평의 녹내음이 느껴지는 길을 달려보세요. 싱그러운 바람도 쐬며 알게 모르게 쌓여있던 스트레스가 싹 사라지는 느낌이 들 거예요.
3.오이도

경기도 시흥시 오이도로 175 ▶홈페이지 : https://www.siheung.go.kr 주차O *대중교통 이용시 4호선 수인분당선->오이도역-> 버스정류장 30-2, 11-C, 99-3 탑승후 빨간등대에서 정차 |
오이도는 시흥시의 서남쪽 해변에 위치한 섬 아닌 섬으로서, 각종 어패류가 많이 나는 관광지로 갯벌체험도 가능한 곳인데요. 맑은 바다와 함께 산책로가 잘 조성되어 있으며 해변을 따라 걷거나 자전거를 타며 경치를 즐기기에도 좋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 위치한 시화방조제 길을 따라 시원한 드라이브를 즐길 수 도있죠. 오이도 주변에는 갓 잡은 해산물로 다양한 어종들을 맛볼 수 있으며, 직접 배를 타고 낚시도 가능합니다.
특히 오이도의 해물파전과 조개구이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음식으로 꼭 드셔보세요.
3-1. 빨간등대

오이도의 빨간 등대는 오이도 해변에 위치한 상징적인 랜드마크로, 바다를 항해하는 선박들에게 방향을 안내하는 역할을 하는 구조물입니다. 아름다운 풍경과 함께 많은 관광객들이 사진을 찍으러 모이는 장소이기도하죠. 등대 주변에는 많은 갈매기들을 볼 수 있는데, 새우깡 하나 들고 가보시는 것도 좋습니다
3-2. 생명의나무

생명의나무는 옛 오이도가 가진 역사와 생명, 사람의 흔적을 되살리고 후대에 길이 알리기 위해 제작된 전망대로, 상당히 독특한 구조를 가진 아름다운 조형물입니다. 특히 해질녘 시간에는 신비로운 조명이 함께하니 로맨틱한 분위기를 만들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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