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몰랐는데 차단된 글이 있었더라고요.
보통 블로그에 올린 글을 누군가 네이버에 신고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글 당사자일 경우겠죠.
예능 프로그램에 대한 것이었습니다.
2.
해당 프로그램이 최초 레즈비언 연프였는데요.
출연자 중 한 명이 논란이 있었습니다.
해당 내용을 포스팅했었는데요.
며칠 전 우연히 봤는데 차단되었다고 뜨더라고요.
3.
당사자가 그렇게 한 듯합니다.
아직까지 논란이 끝나진 않은 걸로 압니다.
오늘 포스팅하려고 보니 삭제 된 듯합니다.
해당 글에 대해 다시 네이버에 문의하면 되긴 하는데요.
4.
굳이 그래야 할 이유가 없어서요.
저는 보통 이런 일이 있을 때 대응 하지 말자.
아까운 내 시간을 쏟지 말자입니다.
한 번 발을 들이게 되면 감정 소모가 이뤄지거든요.
5.
소중한 내 시간을 쓰는 것도 아깝지만요.
그로 인해 따라오는 감정 소모도 있습니다.
그럴 바에는 제가 먼저 포기하는 게 좋습니다.
대체적으로 저는 제가 손해보는 편을 택하는 이유입니다.
6.
그거 조금 손해보면 끝날 일이어건드요.
제가 손해본 걸 상대방도 알면 더이상 뭐라 하지 않더라고요.
원래도 그런 성향이었는데요.
나이를 먹으면서 더욱 그렇게 하고 있습니다.
7.
제 소중한 시간을 쓸데없는 데 쓸 필요가 없죠.
저는 뭔가 했을 손해를 봐도 그런 이유로 쉽게 포기합니다.
손해 본 걸 어떻게 한다고 달라질 건 없습니다.
아직까지 제 인생이 바뀔 정도로 손해 본 적이 없어 그렇겠죠.
8.
그 정도로 투자로 손해난 적이 없기도 하고요.
20~30% 정도 제 자산이 줄어든다?
그렇다고 먹고 사는 데 지장이 있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
힘들어 지긴 하겠지만 뒤가 아닌 앞으로 보고 가면 되니까요.
9.
60%까지도 그렇지 않을까 생각은 합니다.
혹시나 70~80%까지 간다고 해도요.
엄청나게 힘들어지긴 해도 먹고 살 수 있다고 봅니다.
기본적으로 그 정도 타격까지 가지 않는게 핵심이겠죠.
10.
아마도 제가 늘 긍정적이고 낙천적인 이유인가 봅니다.
생전 처음 블로그 글이 차단 된 건데요.
그거 신경 쓸 시간에 새로운 글 이렇게 하나 더 쓰는 게 낫죠.
더구나 블로그 특성상 1~2주 지나면 묻혀지기도 하고요.
그래도 될 수 있는 한 객관적으로 쓰려고 노력은 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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