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90년대 청춘스타, 친구에서 부부로”
1992년, KBS 드라마 ‘내일은 사랑’으로 데뷔한 고소영과 MBC 탤런트로 연예계에 발을 들인 장동건.
둘은 1972년생 동갑내기로, 1990년대 내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청춘스타로 자리매김했다.
데뷔 초부터 자연스럽게 친구로 지내온 두 사람은
1999년 영화 ‘연풍연가’에서 제주도를 배경으로 연인 역할을 맡으며 한 차례 작품에서 호흡을 맞췄다.
이때만 해도 두 사람은 “친구” 이상의 감정은 아니었다고 한다.

“미국에서의 재회, 그리고 설렘의 시작”
2007년, 장동건이 할리우드 프로젝트로 미국에 머물던 시기,
고소영 역시 배우로서의 슬럼프와 루머 등으로 힘든 시기를 보내며 미국 여행길에 올랐다.
오랜만에 미국에서 재회한 두 사람은
예전과는 다른 성숙한 모습에 서로에게 새로운 감정을 느꼈다.
고소영은 “오랜만에 만난 동건이에게 설렘을 느꼈다.
카리스마와 남성미가 느껴져서, 어릴 때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어 있었다”고 회상했다.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그리고 결혼까지”
미국에서의 재회 이후, 두 사람은 자연스럽게 연인으로 발전했다.
공항에서 “조심해서 잘 가고, 타지에서 오랜만에 친구와 얘기하니 좋았다”는 장동건의 문자에
고소영은 의미를 부여하며 소중히 간직했다고 한다.
2007년 말 연인 관계를 공식화한 두 사람은
2010년 5월, 서울 신라호텔에서 ‘세기의 결혼식’을 올렸다.
결혼식에는 연예계 톱스타들과 정재계 인사들이 대거 참석해

“1남 1녀의 부모, 그리고 변함없는 우정과 사랑”
결혼 후 고소영과 장동건은 슬하에 아들(2010년생)과 딸(2014년생)을 두고 있다.
두 사람은 공식 석상은 물론, 가족 여행지에서도 변함없는 애정과 우정을 보여주며
국내외 팬들의 부러움을 사고 있다.
특히 하와이 가족 여행, 미국 LA 아트 필름 갈라 등
해외 공식 행사에서도 다정한 투샷이 자주 포착된다.

“연예계 대표 인맥, 절친들과의 특별한 인연”
고소영은 정우성, 이정재, 주진모 등
연예계 대표 미남들과도 오랜 우정을 자랑한다.
정우성과는 영화 ‘비트’, ‘구미호’에서 호흡을 맞췄고,
이혜영과는 절친으로, 결혼식에서 부케를 건넨 인연도 있다.
또한, 류시원과는 같은 날, 같은 병원에서 태어난 ‘운명적 동갑내기’로도 유명하다.

“연기 활동보다 브랜드 CEO로, 우아한 라이프스타일”
2017년 KBS 드라마 ‘완벽한 아내’로 10년 만에 드라마 복귀를 한 이후
고소영은 연기 활동보다는 주얼리 브랜드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패션 CEO로 활약 중이다.
SNS와 CF, 각종 행사에서 여전히 변치 않는 미모와 세련된 스타일로
‘패션 아이콘’의 입지를 굳히고 있다.

“50대에도 여전한 우아함, 대체불가한 존재감”
2025년 현재, 51세를 맞은 고소영은
백화점 나들이룩 하나로도 ‘품격의 정수’를 보여주며
20~30대를 넘어선 동안 미모와 스타일을 자랑한다.
팬들은 “고소영 클래스는 여전하다”, “이런 우아함 아무나 못해”라며
여전히 넘볼 수 없는 ‘스타일 여왕’임을 입증하고 있다.

“세기의 커플, 오늘도 빛나는 러브스토리”
20년 우정에서 시작해, 미국에서의 우연한 재회로 사랑에 빠진 고소영·장동건 부부.
두 사람의 러브스토리는
세월이 흘러도 변치 않는 우정과 사랑,
그리고 가족과 함께하는 행복한 일상으로
대한민국 대표 스타 커플의 품격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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