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둥이를 임신 중인 그룹 캣츠 출신 김지혜(1986년생)가 유쾌한 태교 여행 근황을 전하며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김지혜는 최근 자신의 SNS에 “임산부도 양양에서 불태우고 싶다”라는 멘트와 함께 해변에서의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 그는 핑크 스트라이프 롱 드레스를 입고 넉넉한 D라인을 드러내며 환한 미소를 짓고 있다.

커다란 밀짚모자와 선글라스로 완성한 썸머 리조트룩은 한층 밝고 생기 넘치는 분위기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눈길을 끈 건, 해변 입구에 세워진 ’19시 이후 미성년자 출입금지’ 팻말 앞에서 찍은 사진.

김지혜는 익살스럽게 배를 가리키며 “미성년자 둘이 안에 있는데 저도 출입금지인가요?”라는 센스 넘치는 멘트로 웃음을 유발했다.

김지혜는 “배는 무겁고 자꾸 화장실 가야 하지만, 매 순간이 너무 행복해요”라며 임신 중에도 긍정 에너지를 전했다.

한편, 김지혜는 그룹 파란 출신 가수 최성욱과 2019년 결혼, 수차례의 시험관 시도 끝에 쌍둥이 임신 소식을 알리며 감동을 자아낸 바 있다.

최근에는 “프로필 나이는 1988년생이지만 실제로는 1986년생”이라는 솔직한 고백으로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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