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혜교가 스페인 마드리드에서의 일상을 공유하며 또 한 번 클래스를 입증했다.

송혜교는 자신의 SNS에 “ES day 1”이라는 짧은 글과 함께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송혜교는 민낯에 가까운 내추럴한 모습에도 독보적인 존재감을 드러내고 있다.

화이트 민소매 톱에 가벼운 안경을 매치한 차림은 수수하지만 오히려 더욱 세련된 분위기를 자아낸다.

창가에 기대 미소 짓는 컷에서는 장난기 어린 여유로움이, 소파에 털썩 앉아 멍한 듯한 흑백 컷에서는 철학적인 고요함이 느껴지며 ‘이지적인 매력’이 폭발했다.

꾸밈없는 스타일에서도 여전히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놓치지 않는 그의 비주얼은 ‘송혜교 is 송혜교’임을 다시금 입증한다.

누리꾼들은 “지적인 분위기 그 자체”, “안경도 이렇게 예쁠 수 있음?”, “마드리드도 송혜교 앞에선 배경일 뿐” 등 감탄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송혜교는 넷플릭스 기대작 ‘천천히 강렬하게’(가제)로 복귀를 앞두고 있다.

해당 작품은 1960~80년대 한국 연예계를 배경으로 한 성장 드라마로, 노희경 작가가 집필을 맡아 방송 전부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댓글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