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에서 기부 천사로, 기안84의 특별한 선행”
웹툰 작가이자 방송인으로 활약 중인 기안84(본명 김희민)는 최근 또 한 번 따뜻한 기부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유튜브 채널 ‘인생84’를 통해 보육원 아이들 60명에게 1인당 100만 원씩, 총 6,000만 원을 기부했다.
이날 웹툰 작가 박태준, MC 주긍정과 함께 보육원을 방문해 아이들에게 직접 그림을 가르치고, 꿈을 응원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기부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이 아니라, 아이들이 각자 원하는 물건을 직접 구매하며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돕는 ‘100 챌린지’의 일환이었다.
“‘100 챌린지’로 전국에 선한 영향력 확산”
기안84는 지난해에도 같은 보육원에 약 7,000만 원을 기부했다.
올해는 ‘100 챌린지’라는 이름으로, 보육원 아이들 통장에 100만 원씩 입금해
아이들이 스스로 필요한 것을 직접 구매하도록 했다.
그는 “작년에 해보고 좀 아쉬웠다. 전국에 보육원이 많으니 이 챌린지가 번졌으면 좋겠다”며
더 많은 사람들이 기부에 동참하길 바라는 마음을 전했다.
영상 공개에 대해 “나대는 것 같아서 망설였지만,
“아이들의 꿈을 위한 실질적 지원”
기안84의 기부금은 아이들이 단순히 생활비로 쓰는 것이 아니라
각자의 꿈을 위한 투자로 이어졌다.
어떤 아이는 롤러스케이트를,
또 다른 아이는 요리사가 되고 싶어 요리책을,
누군가는 태블릿PC나 헤드폰 등
자신의 꿈과 취미에 맞는 물건을 구입했다.
감사의 뜻을 전했다.
“10년 넘는 꾸준한 기부, 진짜 ‘선행84’”
기안84의 선행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10여 년 전부터 웹툰 ‘패션왕’ 수익금으로 독거노인에게 100만 원씩 직접 전달하는 등
꾸준한 기부를 실천해왔다.
박태준과의 첫 기부 경험을 떠올리며
“그때가 내 인생에서 제일 잘한 일 같다.
스스로 멋지다는 생각도 들었다”고 말했다.
진심 어린 소감을 전했다.
“그림 수업과 벽화 봉사, 예술로 아이들과 소통”
기안84는 단순한 기부를 넘어
직접 아이들과 그림을 그리며 예술로 소통했다.
아이들은 벽화 봉사 현장에서
“잘 그렸다!”며 기안84의 그림에 감탄했고,
직접 찾은 네잎클로버를 선물로 건네기도 했다.
기안84는 아이들의 요청에 따라 바나나, 블루베리 등
아이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했다.
“기부는 나눔, 그리고 치유의 시간”
함께 방문한 박태준 역시
“처음엔 부담스러웠지만,
아이들과 만나고 나니 오히려 내가 치유받는 느낌”이라며
기부 활동이 자신에게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고 고백했다.
기안84는 “우리는 먹고 살만하니까 이렇게 할 수 있는 거다.
돈이 중요한 게 아니라, 이 돈이 주는 영향이 더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62억 건물주, 성공도 나눔도 꾸준히”
기안84는 2019년 서울 송파구 석촌역 인근 건물을 46억 원에 매입해
현재 시세 62억 원에 달하는 ‘건물주’가 됐다.
하지만 그는 성공에 안주하지 않고
꾸준한 기부와 봉사로
‘선행84’라는 별명을 얻으며
사회에 선한 영향력을 전파하고 있다.
“진짜 멋진 어른, 기안84의 바람”
기안84는 “아이들이 훌륭한 사람이 돼서
나중에 또 기부를 많이 했으면 좋겠다”고
아이들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줬다.
그의 기부와 예술 활동은
단순한 선행을 넘어
아이들의 삶에 긍정적인 변화를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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