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도 여배우 중 가장 예쁘다”…현빈의 솔직한 고백
배우 현빈이 공식 석상에서 “여배우 중 한지민이 가장 예쁘다”고 언급한 사실이 최근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 제작 당시 진행된 인터뷰에서 현빈은 “한지민이 지금도 가장 예쁜 여배우”라고 밝혀 주변을 놀라게 했다. 진행자가 “한지민이 가장 예쁘다고 하셨죠?”라고 묻자 현빈은 멋쩍게 웃으며 “그랬던 것 같은데요. 지금도 진행형입니다”라고 답했다. 이 발언은 팬들 사이에서 “손예진 아닌가?”, “한지민과도 참 잘 어울렸다”며 다시금 과거의 명장면을 떠올리게 했다.
현빈과 한지민, 특별했던 ‘케미’와 동료애
현빈과 한지민은 영화 ‘역린’에 이어 드라마 ‘하이드 지킬, 나’까지 연이어 호흡을 맞췄다.
두 사람은 공식적으로 연애를 한 적은 없지만, 서로에 대한 신뢰와 호감이 컸던 것으로 알려졌다. 현빈은 한지민에 대해 “가장 예쁜 여배우”라고 극찬했고, 한지민 역시 현빈과의 연기 호흡에 대해 “현장에서 봤던 현빈 씨는 열의 있던 분이라 짧게 만난 것에 대해 아쉬움이 있어 같이 또 하면 좋겠다 생각했는데 바로 다음 작품에 만나게 됐다”고 밝힌 바 있다.
“저는 그냥 평범한 것 같아요”…현빈의 겸손한 ‘망언’
현빈은 자신의 외모에 대해 “저는 그냥 평범한 것 같아요”라고 답해 현장에 있던 한지민을 웃게 만들었다. 한지민은 ‘풋’하고 웃음을 터뜨렸고, 현빈은 “왜요?”라고 덤덤하게 받아쳐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했다. 팬들은 이 장면을 두고 “현빈이 망언스타 반열에 올랐다”, “겸손한 척하면서 은근히 자신감 넘치는 타입”이라며 즐거운 반응을 보였다.
손예진과의 실제 러브스토리, 한지민과는 ‘영화 같은 인연’
현빈은 실제로는 배우 손예진과 2년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했다. 영화 ‘협상’에서 첫 호흡을 맞췄고, 이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을 통해 실제 연인으로 발전했다. 두 번의 열애설에도 “친한 사이일 뿐”이라던 둘은 드라마가 끝난 후 열애를 공식 인정하며 결혼까지 이어졌다. 반면 한지민과는 ‘호흡이 잘 맞는 배우’로 서로를 언급하며, 연애가 아닌 동료 이상의 친밀함을 보여줬다.
한지민, 잔나비 최정훈과의 열애도 쿨하게 인정
한지민은 최근 잔나비의 보컬 최정훈과의 열애설이 터진 직후, 단 15분 만에 공식 인정하며 화제가 됐다. 평소 사생활에 대해 조심스러운 성격으로 알려졌지만, 이번만큼은 쿨하게 열애를 인정하며 “좋은 만남을 이어가고 있다”고 전했다. 팬들은 “역시 한지민다운 당당함”, “잘 어울리는 커플이다”라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지금도 가장 예쁜 여배우는 한지민”
현빈이 공식적으로 “가장 예쁜 여배우”라고 극찬한 인물은 손예진이 아닌 한지민이었다. 두 사람은 작품을 통해 깊은 동료애와 호흡을 보여줬고, 그들의 케미는 여전히 많은 팬들에게 회자된다. 한지민은 최근 잔나비 최정훈과의 열애를 쿨하게 인정하며 또 한 번 화제를 모았고, 현빈은 손예진과의 결혼 후에도 왕성한 연기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이처럼 현빈과 한지민의 인연은 ‘사랑’이 아닌 ‘존경과 신뢰’로 이어진, 한국 연예계 최고의 동료 케미 중 하나로 남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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