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딩사진에서 시선 강탈한 이 동물의 정체 / Meaghan Hall Photography
결혼식을 올린 커플에게 있어 가장 중요한 웨딩사진에서 뜻밖에도 주인공이 뒤바뀌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아니 글쎄, 주목 받아야 할 신랑과 신부 대신 시선을 강탈하게 만드는 뜻밖의 존재가 나타난 것인데요.
웨딩사진을 찍는 찰나의 순간 하품을 해서 시선 강탈하게 만든 이 동물의 정체는 과연 누구일까. 사연은 이렇습니다.
웨딩사진에서 시선 강탈한 이 동물의 정체 / Meaghan Hall Photography
SNS상에는 지인들이 함께 한 가운데 웨딩사진을 찍고 있는 커플 모습이 담긴 사진이 올라왔죠.
미국 미시간주 페른데일 지역에 사는 남편 셰인 허드슨(Shane Hudson)은 아내 아만다 허드슨(Amanda Hudson)과 함께 웨딩 사진을 촬영했는데요.
이 자리에는 이들 커플이 키우는 반려견 웰러(Weller)도 함께 참석해 자리를 빛냈습니다. 심지어 웨딩사진에도 같이 찍었습니다.
웨딩사진에서 시선 강탈한 이 동물의 정체 / Meaghan Hall Photography
공개된 사진을 보면 반려견 웰러는 남편 셰인 허드슨과 친구들 앞에서 당당히 자리잡고 앉아 포즈를 취했는데요.
하지만 다른 사진 속에서는 밀려오는 졸음을 참지 못하고 입을 크게 벌리며 하품을 했다가 그 모습이 고스란히 웨딩사진에 찍히게 된 것입니다.
그렇게 하품하는 순간이 찍힌 반려견 웰러는 신랑과 신부를 제치고 결혼식의 주인공이 되어 뜨거운 관심을 한몸에 받았는데요.
웨딩사진에서 시선 강탈한 이 동물의 정체 / Meaghan Hall Photography
생각지 못한 반려견 웰러의 돌발 행동 덕분에 이들 커플은 평생 잊지 못할 웨딩사진을 남길 수 있었다는 후문입니다.
물론 반려견 웰러의 모습을 보고 일각에서는 하품이다라는 의견과 하품이 아니라는 의견이 엇갈리기도 했는데요.
이유가 어찌되었든 반려견 웰러는 이들 커플에게 특별한 웨디상진을 남겨줬다는 것만큼은 변함없는 사실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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