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한테 시비 걸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iktok_@kristoepher
한집에 같이 사는 강아지와 고양이가 있습니다. 집사는 두 녀석들이 사이좋게 잘 지내는 줄 알았습니다.
하지만 집사의 생각과 달리 현실은 달라도 너무 달랐다고 합니다. 도대체 어떤 일을 목격했길래 집사는 고개를 절레절레 흔들었을까요.
평소 일상생활 속 강아지와 고양이 모습 / tiktok_@kristoepher
사연은 이렇습니다. SNS상에는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기다렸다는 듯이 강아지에게 시비를 걸고 있는 고양이 모습이 담긴 현장이 올라온 것.
집사 크리스토퍼 알폰스(Kristopher Alphonse)는 집에 강아지 오티스(Otis)와 고양이 블루(Blue)를 키우고 있다고 합니다.
강아지한테 시비 걸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iktok_@kristoepher
평상시 두 녀석들의 사이는 매우 좋았습니다. 얼마나 사이가 좋았는지 소파에 앉아 있으면 서로 꼭 붙어 앉아 있을 정도였죠.
하루는 문득 이런 궁금증이 생겼습니다. 집사가 집을 비운 사이 강아지와 고양이가 어떻게 지내는지 궁금해진 것.
강아지한테 시비 걸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iktok_@kristoepher
집사는 거실에 감시 카메라를 설치해놓은 다음 외출을 나갔는데 카메라에 뜻밖의 장면이 찍혀 있어 집사로 하여금 뒷목을 붙잡게 했는데요.
아니 글쎄, 고양이 블루가 강아지 오티스에게 시비를 거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이 둘은 쉼없이 티격태격하는 것이었습니다.
강아지한테 시비 걸고 있는 고양이 모습 / tiktok_@kristoepher
고양이 블루의 시비는 멈추지 않았고 이 둘은 결국 레슬링을 방불케 하는 듯 치열하게 티격태격했다는 후문.
집사 앞에서는 사이좋게 지내고 없을 때는 정신없이 싸우는 이 둘의 반전 일상에 집사는 두 손발을 들고 혀까지 내둘러야만 했죠. 그렇게 오늘도 조용할 날이 없는 녀석들의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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