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트페어링 지원에게 가장 중요한 걸 보여준 우재
크리스마스 데이트로 우재와 지원이 커플이 되었습니다.
다른 사람과 계약 연애를 해도 둘 사이는 너무 공교하죠.
누가 봐도 다른 사람이 끼어들 틈이 없으니까요.
의외로 둘 다 커플이 되었다고 놀라더라고요.
전혀 예상하지 못했는데 우재는 1퍼센트 알았다고.
그러자 지원이 1퍼센트의 기적이라고 하네요.
우재는 1퍼센트 가능성을 믿고 지원에게 줄 책을 샀네요.
오늘 만나지 못하면 나중에 주려고요.
책 제목이 둘의 상황과 맞을 것 같다고 샀는데 지원이 너무 좋아하고요.
지원이 자신일 걸 기대하고 샀다는 점에 더 감동하는데요.
우재는 선물같은 상황이 일어나지 않을까라는 감동적인 멘트.
먹기 직전에 우재가 지원 손을 툭 치더라고요.
그런 후에 메리크리스마스하니 지원도 하는데요.
둘이 연인이라고 해야겠죠.
우재가 어떤 사람과 결혼하고 싶냐고 물었는데요.
가장 친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고요.
대화도 많이 하며 인생의 동반자와 결혼하고 싶다고요.
지원이 이번에는 우재에게 물었는데요.
나를 사람으로만 보고 그 자체를 사랑해주는 사람.
아주 심플하지만 강하게 답변하네요.
우재가 진짜로 만나면…이라고 물었는데요.
우재는 되게 잘 만날 수 있을 것 같다고 먼저 말하고요.
지원은 우재와 만나 이야기하면 시간 가는 줄 모르겠다고 하니 이상형이네요.
우재는 이태원에 있는 자신의 작업실로 지원을 데리고 갔습니다.
자신에게 가장 의미있는 공간을 지원에게 보여준거죠.
모든 걸 보여준거나 마찬가지 아닐까 하네요.
작업실에 있는 작품을 보여주며 뭐냐고 묻는데요.
다소 천진난만하게 지원이 개나리라고 말하더라고요.
우재가 별이라며 의미를 설명해 주네요.
우재는 자신의 작품을 직접 지원에게 채색해보라고 합니다.
어지간해서 예술가는 그런 걸 하지 않을텐데요.
지원에 대해 어떤 마음인지 확실히 알 수 있네요.
서로가 상대방 마음까지 확인한 지원과 우재 커플이네요.
우재는 자신에게 가장 중요한 걸 보여줬고요.
함께 있으면 시간 가는 줄 모른다는 우재와 지원 커플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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